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애플리케이션 강화에 나섰다.
삼성은 S펜 기능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기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인기 있던 킬러 앱을 갤럭시 노트 5.3형 화면에 최적화해 삼성앱스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50여 개국에서 판매중인 갤럭시 노트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요 국가별 특화 전략 차원에서 전세계 콘텐츠 업체들과 협업해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갤럭시 노트 애플리케이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S펜을 이용한 메모, 협업, 그림 그리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추가, 삼성앱스 내 'S 초이스(S Choice)'라는 스페셜 카테고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정 제품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는 펜으로 한글·영어·한자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글씨연습! 바른글씨!'와 같이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여, 화면 전체를 통하여 펜 인식이 가능한 디오텍 필기인식 영한사전 등이 제공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