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물량 700대 이후로 6월 21일부터 2차 물량이 풀린다합니다. 저는 그저께 용산에서 이거 살려고 20군데 정도를 돌아봤는데 2군데에서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집에서는 68만9천원을 불러서 이게 왠 횡재냐 싶어 즉시 가입신청서를 쓰고 있는데 직원이 내옆에 와서 한다는 말... '재고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죄송합니다' 추측컨데 가격을 잘 못불러 안팔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다른 집으로 전전했습니다. 2번째 재고 있는 집에서는 자기네가 우수 대리점이기 때문에 재고를 보유할 수 있게 된거라 설명하면서리.. 80만원 이하는 절대 안된다는 배짱(?)이더군요. 한푼도 못 깎아 준답니다. 내가 폰을 분실하여 절박한 상황이었지만 순식간에 10만원 이상을 더 주고 사야하는 억울함과 며칠만 기다리면 물량이 풀려 가격이 떨어질 것이 자명한데 그 며칠의 댓가로 10만원 이상을 더 지불한다는 것이 배가 아파 그냥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물량 풀리는 다음주를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