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거울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씩 핸드백에 넣고 다니는 필수품이다. 새로운 손거울이 필요한 여성 가운데 애플 마니아라면 환영할만한 제품이 나왔다.
씨넷아시아는 9일 애플 맥북에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 손거울 미러북에어(MirrorBook Air)를 소개했다.
미러북에어는 맥북에어의 디자인 작은 부분까지 묘사했다. 웹캠이나 USB포트와 이어폰 잭까지 있는 그대로 표현됐다. 노트북 형태로 만들어진 손거울이기 때문에 윗판을 열면 거울이 나온다.
▲ 맥북에어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 손거울, 미러북에어
이 제품은 LCD 디스플레이 부분이 유리 거울이다. 밑판은 맥북에어와 똑같이 키보드 배열 디자인을 재현했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아이팟 길이와 비슷하다.
가격은 26달러(약 3만원)으로 일반 손거울과 비교해 비싼 편은 아니다. 현재 외국 온라인 쇼핑몰인 W3sh 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외신은 "마치 맥북에어 미니어처를 보는 것과 같다"고 평했다.
▲ 미러북 에어는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아이팟 길이와 비슷하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