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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연내 LTE 사실상 물 건너가

    • 매일경제 로고

    • 2011-12-08

    • 조회 : 1,085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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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8일 예정했던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개시를 잠정 보류했다. 2G 종료를 막은 법원 명령으로 인해 적어도 올해에는 서비스가 어렵게 됐다. 

     

    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조일영 부장판사)는 KT 2G 가입자 900여명이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집행정지는 법원이 집단소송 본안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때까지 유지된다. 본안 판결이 언제 이뤄질지는 미지수. 

     

    KT는 2G를 지속하는 한 LTE 시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2G용으로 사용 중인 1.8㎓ 대역 외에 LTE가 들어설 주파수가 없기 때문이다. 올해 KT가 2G 종료에 열을 올린 이유다. 

     

     

    올해 3번의 도전 끝에 지난 11월 23일 방통위로부터 2G 종료 승인을 받아 축제 분위기였던 KT는 이번 결정으로 허탈한 분위기다. 

     

    KT 관계자는 “LTE 서비스 시작은 법원 결정으로 인해 미뤄지게 됐다”며 “LTE를 기다려 온 고객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우선 2G 가입자를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올 한해 벌여온 고된 설득작업이 연말에도 이어지게 됐다. 현재 KT의 2G 가입자 수는 12만5천여명이다. 

     

    시민단체들은 이 같은 KT의 2G 폐지 전략을 계속해서 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는 KT의 일방적인 2G 종료로 발생한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집단분쟁조정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이날 언론에 알려왔다. 

     

    KT는 8일 이석채 회장 참석 하에 개최 예정이었던 LTE 발표 기자간담회도 보류를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요금제와 스마트폰 등 핵심 내용이 빠진 간담회는 강행이 어렵다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모으기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니다. KT가 적어도 올 안에 LTE 진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진입 장벽을 더 키우려는 움직임이다.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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