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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아수스 ZENBOOK UX31E

    • 매일경제 로고

    • 2011-12-07

    • 조회 : 2,03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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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각종 디지털 기기의 디스플레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휴대성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어 각 제조사들은 무게와 크기를 줄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가볍고 슬림해 휴대성 또한 상당히 뛰어나다.)

     

    노트북 시장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있기 때문에 가로나 세로의 크기를 줄일 수는 없지만 무게나 두께는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해 점점 가볍고 얇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유저들의 반응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아수스 ZENBOOK UX31E 는 기존 노트북의 단점인 휴대성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이다. 인텔 울트라북 플랫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로 기존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울 뿐만 아니라 일반 서류가방에도 쏙 들어갈 정도로 슬림하다. 또한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아수스 답게 비슷하게 출시된 경쟁 제품들 보다 훨씬 뛰어난 스펙을 지원하며 디자인 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 기사로만 접해왔던 울트라북을 직접 테스트 하게되어 무척이나 설렌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컴퓨텍스 2011서 처음 소개된 울트라북은 18mm 이하의 슬림한 두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2세대 인텔® 코어™ i5/i7 프로세서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과 견줄만은 높은 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슬립 모드에서 2초 이내에 재부팅 되는 빠른 속도, 태블릿PC에서와 같은 빠른 반응 속도와 강화된 보안성, 그리고 향상된 전원/배터리 수명 등 태블릿PC의 얇고 가벼운 이동성·사용성과 노트북PC의 성능을 결합하여 새로운 PC 경험을 제시하는 인텔의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이다.

     

    반응 속도와 관련하여 '스마트 리스폰스 기술 (Intel® Smart Response Technology)'을 통해 SSD와 같은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구성을 통해 빠른 성능을 제공하고, '스마트 커넥트 기술 (Intel® Smart Connect Technology)' 을 통해 노트북이 수면 상태일 때도 계속적으로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래피드 스타트 기술(Intel® Rapid Start Technology)'을 통해 7초의 부팅속도 및 대기 상태에서의 부팅은 3.5초 이하로 PC의 전원을 끌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시간(time) 단위가 아닌 일(day) 단위의 배터리 수명을 갖는 등 태블릿PC와 닮아 있는 대표적인 3가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보안 관련 솔루션으로 프로세서 기반의 개인정보 보안 기술인 '인텔 아이덴티티 프로텍션 테크놀로지(Inte Identity Protection Technology'와 도난 방지 기술인 '인텔 안티-씨프트 테크놀로지 (Intel Anti-Theft Technology)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울트라북은 현재, 3단계의 형태로 진화되고 있다. 1단계로 최근 발표된 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휴론 리버, Huron River)으로 울트라북 시장을 진입하고, 2단계로 2012년에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치프 리버, Chief River)으로 한 코드명 '아이비 브리지(Ivy Bridge)'의 울트라북이 출시되며, 3단계인 2013년에는 샤크 베이(Shark Bay) 기반의 코드명 '해즈웰(Haswell)'의 울트라북이 선보일 예정이다.

     

     

     

    325 x 223 x 3~18 mm 의 크기와 1.3Kg 의 무게로 기존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뛰어난 휴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두께에 주목하기 바란다. 가장 얇은 전면부의 두께가 3mm 에 불과한 모델로 얇은 철판을 들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무게도 부담이 없어 휴대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100% 이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된 모델다운 사이버틱한 디자인 또한 필자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고 있다. 화려한 무늬나 컬러를 적용해 시각적 만족감을 높이는 일반 노트북과 달리 실버 컬러에 메탈 재질을 적용해 심플함을 강조한 것은 물론 헤어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리고 있다. 또한 후면부에는 커브 곡선을 적용해 미적인 부분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사진으로만 보면 심심해 보일 수도 있는 디자인 이지만 실제로 보면 대단히 고급스럽다. 디자인에서는 결코 실망하지 않으리라 자신한다.) @ 메탈릭 특유의 차가운 느낌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상판부의 모습으로 직선형 헤어라인이 적용된 일반 모델들과 달리 동심원의 헤어라인을 적용해 멋스러움을 강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탈릭 스펀 피니시드 풀 알루미늄이 적용되어 디자인 적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내구성도 한층 강화했다. @ 메탈 케이스를 사용한 제품중 저가형의 경우 전기가 흘러 테스트에 불편을 초래하곤 하는데 아수스 젠북은 손끝에서 전혀 전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13.3 형 LED Backlight Display를 탑재했으며 1600 x 900 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불편없이 멀티테스킹을 활용할 수 있다.

    (광시야각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시야각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 일반적인 각도에서는 전혀 불편을 느낄 수 없었다.) 또한 업계 최초로 450칸델라 패널을 채택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 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밝고 선명했다.)

     

    또한 상단에는 2개의 마이크와 30만 화송의 웹캠이 설치되어 기본 제공되는 S/W 와 SNS 등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타이핑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치클릿 키보드를 지원하고 있다. 83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리미엄 제품 답게 키판의 흔들림도 없고 키의 눌림도 상당히 부드러웠다. (NUM 키패드가 지원되지 않지만 키피치가 상당히 넓어 타이핑이 무척 편했다.) @ 실제 판매 제품에서는 한글 키보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조바란다.

     

     

    아수스 젠북은 기존의 쿨링 시스템 및 설계기술을 더욱 개량한 모델로 베릴륨 구리 합금의 컴퍼넌트를 사용했으며 공기의 흐름을 증가시키기 위해 키보드 상단부에 V 모양의 벤트를 적용했으며 케이스 외부로 열을 직접 배출하기 위해 구리핀 등을 장착했다. @ 아수스 자체 테스트 결과 경쟁 제품들과 바닥온도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실제 테스트 시에도 팜래스트가 뜨거워 지는 현상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양 측면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으며 (벤트 측면에 장착되어 눈에 보이지는 않는다.) 기존 최고급형 모델들과 같이 뱅앤올롭슨의 아이스 파워를 채용한 아수스 소닉마스터 기술을 지원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 보컬의 선명도를 높이기 위해 계란형 코일을 적용 했으며 베이스의 향상을 위하 차폐식 대형 차폐식 자석, 스피커를 보호하고 진동을 감소시키는 알루미늄 링을 채용했다.

     

     

    팜래스트 부분에도 헤어라인이 적용된 것이 인상적이다. 중앙에는 16 : 9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터치패드가 지원되며 멀티-제스쳐를 지원해 마우스 없이도 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조가비를 보는 듯 대단히 날렵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판을 편하게 오픈할 수 있도록 중앙부가 약간 튀어나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날렵한 하단부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상단에는 SD, MMC 지원 Cacr Reader 가 설치되어 있으며 오디오 단자 (Combo Jack) 및 USB 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MicroHDMI 단자를 지원해 간편하게 디지털 A/V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미니 VGA 단자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3.0 단자를 지원하며 전원 단자도 준비되어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다른 부분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열을 빠르게 방출할 수 있다. 또한 사방에 고무패드를 적용해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High Performance로 설정하고 (조명 50%, 블루투스 & 무선랜 : OFF)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6시간 03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 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랜 재생시간 지원이 무척 마음에 든다.)

     

     

     

    일반 노트북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수스 젠북은 일반 노트북 상판부 정도의 두께를 지원하고 있어 휴대성에서는 적수가 없으리라 보여진다.)

     

     

     

     

    프리미엄 제품답게 액세서리도 부척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기본 제공되는 파우치의 모습으로 슬림한 젠북이 쏙 들어가도록 설계되었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어뎁터의 크기도 무척 작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D-SUB 및 RJ-45 젠더를 지원해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젠북에 무선랜과 HDMI 단자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상 불편은 없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 알아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파악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고샤앙 노트북 이라는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텔 샌디브릿지 i7-2677M 을 비롯해 4GB 의 DDR3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HDD를 탑재한 경쟁 제품과 달리 256GB 용량의 SSD를 지원해 어떠한 작업도 쾌적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V4.0, 무선랜, 웹캡, USB 3.0 등 부가기능도 다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일반적인 최고급형 노트북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아수스 젠북은 일반적인 노트북과 같이 절전모드를 지원한다. 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크고 대기 시간이 긴 일반 제품들과 달리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패드와 같이 빠른 사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 아수스 만의 특허 기술인 '수퍼 하이브리드 엔진 II를 적용한 인스턴트 온 기술이 적용되어 대기 상태에서 2초만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25% 향상된 전용 배터리 세이빙 모드를 통해 전원의 Off 없이도 최대 2주 동안 대기모드를 지속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 동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해 주기 바란다.

     

     

    절전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기기를 다시 사용시 별도의 인증을 적용할 수 있다. 아수스의 얼굴인식 로그인 시스템인 페이스 로그온 설정이 가능해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가젯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독자적인 배터리 유틸리티 아수스 파워위즈를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대기시간 및 배터리 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성에 따른 재생시간도 알려주어 야외에서 배터리의 스트레스 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다.

     

     

     

    ASUS 노트북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라 할 수 있는 Splendid Video Intelligence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다양한 색감 설정이 가능하며 (노트북에서도 HD 동영상의 색공간을 정확히 구현해 원본 색상 그대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Power 4 Hybrid를 지원하여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 @ 상황에 따라 CPU의 클럭을 낮추어 전력 소모를 줄이는 슈퍼 하이브리드도 지원되고 있다.

     

     

    충전시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스마트폰 이나 태블릿 PC를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용 프로그램을 기본 지원하며 (필자와 같이 태블릿 PC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무척 유용한 기능이다.) 소닉 포커스를 통해 자신만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주요 자료의 경우 완벽하게 삭제하지 못하면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단순히 휴지통에 파일을 넣어 삭제할 경우 추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다.) 아수스 젠북은 Secure Delect를 지원해 완벽하게 파일 및 폴더를 삭제할 수 있어 완벽한 파일 관리가 가능하다.

     

     

     

    기본 설치된 LIFEFRAME을 이용하여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30만 화소의 웹캠이 장착되어 2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제품들과 달리 다소 뭉게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SNS 나 화상 프로그램 등은 무리없이 활용할 수 있는 깨끗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에 불편은 없을 것이다.) @ LIFEFRAME 은 얼굴인식을 지원해 사진과 같이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 및 음성녹음 기능도 지원한다.

     

     

     

    아수스 젠북을 최고의 울트라북 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SSD를 말씀드릴 수 있다. 상단의 결과값과 같이 HDD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빠른 성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256GB 의 고용량 (UX21 은 128GB) 을 지원해 어떠한 작업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SATA 2 방식의 일반 노트북과 달리 SATA 3를 지원해 보다 뛰어난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노트북에 장착된 USB 3.0 단자와 USB 2.0 단자에 번갈아 외장 HDD를 연결한 후 테스트를 진행해 본 모습으로 확연한 속도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10배 정도 속도 차이가 나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일뿐 테스트 프로그램에서는 2- 3배 정도의 속도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뛰어난 성능의 리안리 USB 3.0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삼성의 5200rpm 노트북용 HDD를 장착한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조 바란다.

     

     

     

     

    기본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능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두 제품 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이 사용하는 블루투스 지원 핸드폰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페어링 과정을 마친 후 기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 블루투스 V4.0을 지원해 스마트폰 (블루투스 V3.0 이상 지원 모델) 과의 연동시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아수스 젠북은 MicroHMDI 단자를 지원하여 디지털 A/V 기기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단의 사진은 젠북과 디지털 TV의 HDMI 를 연결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간편하게 듀얼 디스플레이를 설정할 수 있었으며 (디지털 TV의 경우 FULL HD 해상도 설정이 가능했다.) 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완벽하게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 감상 중에 슬레이트 PC를 이용해 웹서핑을 해 보았는데 전혀 버벅임이 없었다. (성능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좋다. 어떠한 작업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 제품이다.)

     

     

    일반 MP3P 파일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출력이 좋은 제품답게 소리가 시원시원 했으며 자극적이지 않은 고음과 바닥으로 깔리는 저음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뱅엔올롭슨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다운 사운드라 말씀드리고 싶다.)

     

     

    KMPlayer를 통해 1920 x 1080 해상도의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CPU 점유율이 5-10%를 유지해 불편없이 FULL HD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쿼드코어가 프로세서가 장착된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었다.)

     

     

     

    포토샵을 이용하여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샌디브릿지에 고성능 SSD 지원으로 불편없이 편집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웹디자인 용도로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 115개 레이어로 구성된 74메가 PSD파일의 로딩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1.4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동영상 인코딩 프로그램인 '바닥'을 이용하여 동영상 변환시간을 테스트 해 보았다. 216MB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Xvid 동영상 파일의 인코딩을 진행해 본 결과 (설정 : 1500 비트레이트, 30프레임, 압축방식 Xvid) 5분 35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대 이상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픽만 강화되면 게이밍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여 주리라 생각한다. 특히 SSD를 지원해 보다 쾌적한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큰 매리트라 할 수 있다.)

     

     

     

    3DMARK05를 이용해 3D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지만 프로세서와 SSD 덕분에 스코어가 무척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3D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온라인 FPS 게임 AVA를 실행한 모습으로 (1600 x 900, 자동설정, 콜트케이스 맵) 74-102 프레임이 표시 되어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기대 이상의 성능이 구현되어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스타크래프트 2를 구동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과 같은 옵션으로 설정했을 경우 26-32 프레임 정도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좀더 옵션을 낮추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내장 그래픽으로 스타2를 구동할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스럽다.)

     

     

    [아수스 ZENBOOK UX31E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노트북의 트랜드를 바꿀 만한 모델이라 평가하고 싶다. 무겁고 크기가 크면 성능이 뛰어나고 작고 가벼우면 성능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공식을 완전히 깨 버린 제품으로 휴대성, 성능, 디자인 등등 모든 것을 만족시켜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것 같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휴대성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휴대성을 기본으로 성능까지 만족시켜야 하는 유저들의 경우 울며 겨자먹기로 덩치가 큰 노트북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현재 출시되고 있는 울트라씬 노트북도 휴대성을 100%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아수스 젠북은 동급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들과 비교조차 안되는 슬림함에 무게까지 가벼워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뛰어난 배터리 운용능력과 파워위즈를 통한 배터리 상태 확인이 가능한 것도 매리트라 할 수 있으며 인스턴트 온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처럼 대기모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신속성이나 편의성에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샌디브릿지 i7 프로세서 및 4GB의 메모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256GB 고용량의 SSD를 탑재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빠르게 즐길 수 있으며 USB 3.0, 블루투스 V4.0, 무선랜, HDMI를 지원해 활용성을 높인 것 또한 칭찬해 주고 싶다.

     

    상대적으로 부담스런 가격이 다소 걸리지만 (모든 제조사가 레퍼런스 대로 기기를 만들 필요는 없다. 특히 아수스의 경우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제조사 이기 때문에 최고의 디자인과 스펙으로 울트라북을 출시했으며 이런 이유로 가격이 높은 것이다.) 휴대성과 디자인,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노트북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제품이 될 것이라 보여진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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