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1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에서 한국타이어의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한국타이어는 꾸준한 기술연구개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및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금산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완전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생산기술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된 대전공장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품질담당 문동환 상무는 "전사적으로 체계적인 품질경영 활동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품질경영을 위한 다양한 각도의 접근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