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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블, 정오부터 지상파 'HD방송' 중단

    • 매일경제 로고

    • 2011-11-24

    • 조회 : 24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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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방송 간 재송신 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케이블TV를 통해 지상파방송을 시청하는 국민들은 24일 정오부터 KBS2, MBC, SBS 3개 채널의 HD방송 서비스를 볼 수 없게 됐다.

     

    지상파와 케이블 양측 대표들은 23일 오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의 재송신 협의체를 통해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마지막까지 양측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케이블 측은 22일 발표한 대로 24일 정오부터 KBS2·MBC·SBS 등 지상파3사에 대한 디지털신호(8VSB) 송출 중단 수순에 들어간다.

     

    케이블업계가 디지털신호 송출을 중단하면 1천500만명에 이르는 케이블TV 가입자들은 고화질(HD)의 지상파 시청이 불가능하며 SD급 아날로그방송만 볼 수 있다.

     

    일단, 협상은 결렬됐지만 방송 송출 중단까지는 몇 가지 변수가 남아 있다. 지난해도 양측은 몇 번의 협상 결렬 끝에 광고 송출 중단 직전까지 갔지만 송출 중단에 대한 시청자의 비판과 부담 때문에 이를 피해갔다. 규제기관인 방통위 역시 방송 중단 사태가 현실화 될 경우 강력한 행정적 제재를 취한다는 방침이어서 양측에게는 이 또한 부담이다.

     

    특히, 내달 제2의 지상파방송으로 불리는 4개의 종합편성채널이 개국을 앞두고 있어 송출 중단이 양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도 변수다.

     

    그럼에도 이번 송출 중단은 지상파방송의 전면 중지가 아닌 제한적인 디지털신호 송출 중단이어서 지상파를 압박하기 위해 케이블업계가 실천에 옮길 가능성이 크다.

     

    재송신 협의체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케이블은 지상파의 콘텐츠가 필요하고 지상파는 케이블의 플랫폼이 필요한 만큼 양측이 아예 협상을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협의체 틀 안에서는 세부적인 조건과 계약방식에 대한 논의가 어려운 만큼 근본적인 협상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현정 기자 ia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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