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경정비만 가능한 고속도로 휴게소 차량정비소의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해 종합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시설개선을 끝낸 남해선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의 차량정비소가 영업을 시작한다
내년 1월 중에는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칠서휴게소 차량정비소도 시설을 보강해 문을 연다.
경부선 서울방향 언양휴게소 차량정비소는 내년 중에 시설을 개선한다.
개인이 운영하던 경남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의 차량정비소는 지금까지 타이어 펑크 수리와 타이어 교체 등의 경정비만 가능했다.
경남지역본부는 차량정비소 운영자를 보험사나 정유사 계열의 차량정비업체로 교체해 운전자들이 종합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훈 기자 sea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