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오늘'이라는 영화와 함께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 배우는 누굴까? 바로 송혜교이다.
사랑스러운 러블리한 외모와 함께 새 영화로 찾아온 그녀는 얼마전 칼 라거펠트가 직접 샤넬 패션쇼에 초청해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견고하게 다졌다.
최근 그녀가 시사회장, 패션쇼장, 행사장등에서 보여준 패션센스가 우리들이 시선을 잡아 끄는데 그 이유는 빛나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체형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가 비록 상체가 통통한 체형이라도
영리한 스타일링으로 그녀의 매력을 한층 업 시키고 있으니 우리도 그녀의 패션스타일을 따라해도 성공할 것이 분명 하다.
당당한 쌩얼 미녀 송혜교의 빛나는 패션센스를 스타일렛에서 집중 분석을 하였다.
1. 벌키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상의
최근 그녀가 보여준 패션을 분석해 보면 왠지 모르게 날씬해 보인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그 비법중 하나는
벌키한 실루엣의 상의를 선택한 것. 빅 사이즈를 뜻하는 것이 아닌 오버 사이즈의 블라우스, 니트, 티셔츠, 등을 선택하여
가녀리고 날씬한 룩에 정점을 찍었다.
여기서 포인트는 화려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독특한 프린팅의 상의를 주로 선택했다는 점. 연예인으로서 화려한 스타일을
선택한 것이 아닌 시선을 분산시켜 왠지 모르게 상체가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좌측부터)
* 빈티지한 도트 패턴에 블루 컬러가 귀엽고 날씬해 보이는 셔츠. 얼반플로우 제품.
* 호랑이 프린팅이 독특한 블라우스. 실제로 송혜교가 입은 제품이다. 조셉 제품.
* 빈티지한 플라워 프린팅이 독특한 블라우스. 모어댄 제품.
2. 영리한 하의실종 스타일링. 비장의 쇼츠
송혜교는 날씬하고 예쁜 각선미를 가졌다. 그리고 글래머러스한 볼륨감이 있다. 그런 반면 그녀는 작은 키를 가졌으며
살짝 상체가 통통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모든 것을 보완해줄 아이템의 종결자는 바로 쇼츠. 상체에 시선을 가기보단
하의실종 스타일링을 선택해 훨씬 더 날씬해보이고 그녀의 장점인 각선미도 들어내어 키도 커보이게 하는 스마트한
스타일링법이 아닐 수 없다.
좌측부터)
* 거친 느낌을 내기 위해 올이 풀린 데님 쇼츠. 블랙핏 제품
* 겨울에 레깅스와 매치하면 좋은 쇼츠. 블랙핏 제품
* 블랙 쇼츠는 무난하기 때문에 어떠한 블라우스와도 어울린다. 얼반플로우 제품
얼마전 부산국제영화제서 있었던 시사회에서도 그녀는 이 패션스타일링을 그대로 적용시켰다. 특히 무대인사에서
블랙 쇼츠에 호랑이패턴이 돋보이는 팝아트 느낌이 나는 실크 블라우스를 선택. 그녀가 가진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입증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에 기대를 걸어보자!
(이미지 제공 : 블랙핏, 얼반블로우, 모어댄, 조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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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김선호ㅣ 제공 : 패션커뮤니티 1위 스타일렛 (www.styl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