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프트(대표 김경서ㆍwww.daumsoft.com)는 전 세계 3만5천개 이상의 와인 정보를 제공하고 상황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는 아이패드용 와인 애플리케이션인 'WineOffer(와인오퍼)'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와인오퍼는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 작성된 와인 리뷰를 분석해 사용자 관심사를 추출하고 가격테마, 어울리는 음식, 시음, 국가, 포도품종, 전문가 평가점수 등 다양한 조건으로 와인을 추천하는 게 특징이다.
또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등 전문지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평론가인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의 평가점수, 전문가 맛평가 노트, 사용자 리뷰 등을 분석해 순위별로 점수를 매긴다.
이밖에 다음소프트의 고급 검색 기능이 반영된 영문 및 한글 자동완성 기능, 국내외 와인 가격정보 기능, 와인비교 VS기능 등이 제공된다.
다음소프트 관계자는 "대부분 자신이 즐겨 마시는 와인의 주 포도품종과, 맛과 향의 특징 등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데이터마이닝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 1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유료 앱 분야에서 4위를 차지한 와인오퍼의 정가는 19.99달러이며 출시 기념으로 한 달간 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