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전거도로 지도' 1천500부를 제작해 21일 배부했다.
핸드북 형태로 만든 지도는 생태체험 여행을 할 수 있는 태화강과 동천 자전거도로, 자연문화 투어가 가능한 동해안 자전거도로, 일출을 보며 새 희망 체험을 할 수 있는 간절곶 자전거 여행 등을 소개하고 있다.
울주군 영남알프스, 중구 입화산, 동구 염포산의 산악자전거 투어, 국보 반구대암각화 일대 선사문화체험, 전국 최대의 전통옹기 집산지 외고산옹기마을 여행 자전거 코스도 실었다.
이와 함께 자전거 대여소와 수리센터 이용 안내, 자전거 관련 표지판, 자전거 이용자 준수사항과 안전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망라했다.
서진발 기자 sjb@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