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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반값 휴대폰 잘 팔리나?

    • 매일경제 로고

    • 2011-11-18

    • 조회 : 27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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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 휴대폰 찾으세요? 저희는 물량이 없는데...” 

     

    17일 오후 서울 이마트 모 지점 휴대폰 코너. 화제의 ‘반값 휴대폰’ 구경하기가 좀처럼 어렵다. 직원이 직접 수소문하더니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떨어진 다른 지점에 물량이 남았다고 설명한다. 

     

    전체 물량은 1천대. 11일부터 전국 127개 이마트 지점이 선착순 판매 중이지만 재고가 바닥을 보인다. 이마트는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장에는 잘 알려진 사실. 

     

    한 직원은 “첫 날 4대로 시작해 15일까지 총 9대를 팔았다”며 “이후 물량을 받지 못했는데 앞으로 안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 이마트 반값 휴대폰 광고


    ‘반값 휴대폰’ 판매는 이마트가 개점 18주년 기념으로 연 한시적 행사다. 정확하게는 단말이 아니라 통화료가 기존 대비 반값 수준이다. 통신사는 KT 망을 임대한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 

     

    기본료가 월 4천500원으로 기존 이동통신3사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일반 통화요금도 20~30% 저렴하다. 가입비와 약정기간이 없고 가입자식별모듈(유심, USIM)을 무료 제공한다. 

     

    파격적인 가격 대신 선택해야 될 단말은 흠이다. 출시된 지 3년 정도 지난 일반 휴대폰 15종이다. ‘파스텔폰’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SPH-W5210’과 LG전자 ‘LG-KU6000’, KT테크 ‘W370’ 등이다. 스마트폰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때문에 ‘반값 휴대폰’ 고객 중 상당수가 노년층이다. 쓰기 쉽고 저렴한 ‘효도폰’의 조건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 LG전자 ‘LG-KU6000(왼쪽)’과 KT테크 ‘W370’


    이마트는 향후 ‘반값 휴대폰’의 판매를 이어갈 지 고민 중이다. MVNO 진출에 대해 검토한 내용도 없다며 확대해석도 경계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MVNO 휴대폰 판매에 본격 나선다는 루머는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반값 휴대폰 판매는 개점 기념 행사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단, 내년 5월부터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아닌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휴대폰에도 유심만 꽂으면 개통이 가능해 가능성은 열려 있다. 미국처럼 대형마트에서 휴대폰을 구입해 이동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팬택과 외산업체 등 유통망이 비교적 적은 곳들이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을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업계에서는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한 제조사 관계자는 “미국처럼 대형 마트에서 휴대폰을 팔 경우 통신 유통에 대대적 변혁이 일어날 것”이라며 “유통업계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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