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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트위터를 뉴스전달 도구로만 이용"

    • 매일경제 로고

    • 2011-11-16

    • 조회 : 1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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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서치 "아직 쌍방향 채널론 활용 못해"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마이크로블로깅사이트 트위터를 자사 뉴스를 확신시키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지만 아직 독자나 시청자와 정보를 주고받는 쌍방향 채널로는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를 인용해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15일 보도했다.

    퓨리서치는 조지 워싱턴대학과 공동으로 트위터가 언론에 미치는 영향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14일부터 20일까지 한주간 13개 주요 언론사가 전송한 트윗 3천646건을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이중 2천969건은 언론사가 스스로 마련한 계정에서 나온 것이었으며 나머지 677건은 언론인 개인 계정에서 전송된 것이다.

    언론사들은 평균적으로 41건의 트윗을 전송했으며 이중 워싱턴포스트는 98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보수뉴스 웹사이트 데일리 콜러는 1건에 불과했다. 주요 전국지는 평균 74건이었으며 케이블 뉴스채널은 평균 45건을 전송했다.

    주요 트윗 내용은 중동사태와 미국 언론. 버락 오바마 행정부 동향 등 당시 신문이나 방송에 나온 가장 중요한 기사가 주를 이뤘으며. 전체 트윗의 93%는 자사 사이트의 뉴스에 링크해 놓았다.

    이에 비해 트위터 팔로어의 정보 또는 의견을 구하는 트윗은 2%에 불과했다.

    유명 기자들 가운데도 단 3%만이 팔로어로부터 정보를 구하는 트윗을 전송했으며 6%가 외부 콘텐츠를 리트윗했다. 그나마 건강 관련 기자들이 이같은 활동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매체별로는 워싱턴포스트와 허핑턴포스트가 가장 활발하게 트위터를 이용했으며 CNN과 폭스뉴스, MSNBC 등 케이블 뉴스채널은 상대적으로 트위터 활용이 적었다.

    이에 비해 트위터를 통해 뉴스를 보는 팔로어들은 갈수록 늘어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10월 현재 이들 매체의 팔로어 수는 지난 2월보다 65% 증가했다.

    이 프로젝트의 부책임자 애미 미첼은 "이 연구는 언론계에서 트위터의 이용이 아직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인터넷이 처음 등장했을 때와 상황이 유사하다"고 말했다.

     


    임상수 특파원 nadoo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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