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의 `마이티마우스`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애플컴퓨터는 18일 맥·윈도우 범용 마우스인 `마이티마우스`(사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이티마우스`는 애플의 맥 기반 PC 뿐 아니라 MS의 윈도우즈 기반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마이티마우스`는 애플이 지금껏 고집해 온 특유의 `1버튼` 디자인의 단순미를 유지하면서도 상단 케이스 아래에 터치 센서를 장착, 네 개의 독립적인 버튼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상하 이동만이 아닌 수직, 수평, 대각선까지 360도 이동 가능한 스크롤 볼은 `마이티마우스`의 최대 장점이다. 가격은 5만9000원.
한편, 애플은 마이티마우스 이외에도 ▲컬러 화면이 지원되는 `뉴 아이팟` ▲충격 감지 센서가 내장된 `아이북 G4` 노트북 ▲메모리가 두 배 보강 된 업그레이드 버전 `맥 미니` 등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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