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고 얼마 안있어 구입한 케이스입니다.
블랙케이스를 엄청 사고 싶었던 차에 이 케이스를 발견하여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도 없는 제품이 무려 7만5천원.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었지만, 세련된 색깔과 내부 모습에 반해 구입했습니다.
예전엔 마이크로닉스가 메인보드가 유명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아마 펜티엄 컴퓨터 정도 시절이죠.)
케이스도 만드는구나 했다가, 케이스로 매우 유명한 제조사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특징
이 제품도 일반적인 제품들처럼 우측면 개폐방식입니다.
사진에는 안나와있는데, 우측판 뒤쪽에 손잡이(?) 2개가 있어서 살짝 눌러주면서 당기면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옆면에 팬이 하나 더 장착되있습니다.
먼지필터도 달려있는 다른것에 비해선 조금 작은 팬입니다.
작아서 그런지 소리는 약간 들립니다.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무지 싫어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무소음 파워도 달고해서 소음을 줄이려고 산건데, 요놈이 소리가 좀 나서 짜증나기도 했지만
이젠 적응되서 그다지...
사진을 보여드리면 좋을텐데,
내부 베이에 나사를 사용안하고, 하드나 CD롬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밀어주는 손잡이같은게 있는데, 그것을 쭈욱 옆으로 잡아댕기면 하드나 CD가 간단하게 고정됩니다.
잦은 하드이동이 있으신분이 사용하면 편리할 듯.
그리고, 각 슬롯마다 가이드가 있어서 그래픽카드나 사운드카드를 확실하게 붙잡아줍니다.
충격에 대비한 장치인것 같습니다.
전면부 하단에 조그만 슬라이딩 커버가 있습니다.
손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있습니다.
그 안에 오디오단자랑 USB포트가 2개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좀 무겁습니다. 이건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는거라 패스.
아직까지 꾸준히 잘 팔리고 있는 이 모델을 쓰고 있는게 자랑스럽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