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년8개월전 일본어를 첨 공부할때 전자사전이 필요로 했습니다. 여러모로 편리할거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본결과 샤프에서 나오는 그 당시엔 최신형 기종이었던 RD-3000을 구매하였습니다. 그 당시 일본어사전이 실려있는 것은 대부분 샤프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쓰지 않아 버튼이 잘 눌러 지지 않는 것이었고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점점 일본어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단어수가 부족하다는 거기에 예문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10월에 일본에서 파는 카시오 전자사전을 사게 되었는데 물론 일제이고 일본인들을 위한 제품이지요..(XD-V6000) 30여가지의 사전이 담겨있는.... 그 사전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것은 하드웨어 적인 안정감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쇼핑몰에서 카시오 제품을 찾아 보았는데 일어사전이 실려있는 것은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한국에서도 일어사전이 실려있는 거기에 단어수도 예문도 풍부한 EW-K3000 이 카시오에서 탄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그걸 구매해서 지금은 잘 쓰고 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었습니다.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던 일본인 친구가 이 사전을 보더니 갖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구매 해 주었는데(물론 돈은 받았지요) 한일, 일한사전에다 국어사전도 있으니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도 그 친구도 EW-K3000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