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1월 14일(목) 오후 2시에 광주광역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 시장형사업단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카페 ‘모어레스’ 전남대학교 병원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일이 빛나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로 협의하고, 시니어인턴십, 사회서비스 선도모델, 공공형(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노인일자리 전 영역에서 “60+노인일자리” 발굴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특히, 광주지역 내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지며, 기업 지원을 통한 민간 노인일자리, 공적 영역에서의 노인 역할 확대, 안전 분야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노인일자리를 확산하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만60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고령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단 육성을 위해 창업컨설팅 및 생상품 판매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서비스 선도모델 및 시니어인턴십 사업 홍보와 지역 기업(관) 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광주시 국·과, 산하기관은 노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순 시비 예산을 투입, 임대보증금 및 초기투자비를 지원해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니어가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일 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 협력 노인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하며, “앞으로 광주광역시와 긴밀히 협의하며, 노인일자리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