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
AS갔다가 드뎌 다시 돌아왔습니다.
근데 좀 ^^;;
뭐 별건 아니지만, 이렇게 오는건 또 첨봐서리.
일단 착불로 왔는데(이건 알고 있었던 사실), 4천원이나 하네요. 조그만 상자에 가벼운 물건인데...
보통 이런건 회사랑 택배회사랑 연계가 좀 되서, 싸게 하고 그러던데.
여긴 전혀 그런게 없나봐요. 워낙 조그만 규모라서 그럴까요?
전 회사에서 택배 한 3번 보내니깐, 그 담부턴 조금씩 싸게보내 주시던데? 험. 아쉬운 지고.
그리고, 두번재. 태그 뜯으면서 "이상하게 두껍게 덕지덕지 붙어있네"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제가 보낸 그 상자에 그 뽕뽕이 비닐에 그대로 싸서 보내준거네요.
뭐 버리면 다 쓰레기고 낭비이긴 하지만, 좀 뭐랄까 젠하이져의 명성과는 다른 허접한
좀 넘루한 AS라고 해야 할까요?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제가 허접하게 포장해서 보냈으면, 또 그냥 그대로 보냈을거 아닙니까?
7일날 보내서 21일날 받았으니, AS기간도 오래걸렸고,
사실 수리는 몇분도 안걸렸을겁니다.
어제(20일) AS기사한테 전화와서 "지금 수리하고 오늘 보내겠다"고 전화왔었거든요.
수리내용도 정말 간단합니다.
"길이조절 볼트첨부" - 그냥 볼트몇개 풀어서 그안에 쇳조각 하나 넣은것 뿐인데...
AS가 많이 밀려서 그랬던걸까요?
근데 웬지 또 그건 아닌것 같은게, 전화와서 그냥 늦어서 죄송하다 그랬지
AS가 많이 밀려서 그랬다는 말은 안했거든요.
AS도 그렇게 많을것 같지도 않고요.
아무튼 좀 늦은 처리와 배송시 저런문제점은 좀 개선이 되야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