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입한것은 아니고, 받은건데요.. 마침 쓰던 썬블록이 거의 다 떨어져가고 있던 터라
제가 쓰게 되었죠..^^
우선 스포티한 빨간 케이스가 인상적이었어요.
크림의 색은 완전 흰색이에요. 아주 묽은 느낌은 아니구 약간은 뻑뻑한 느낌의 흰색인데..
조금 짜 보구선....'읔, 이거 또 허옇게 묻어나오는 거 아니야?' 하고는 반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살짝 발라보니... 끈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흡수되는게 느낌이 좋더군요.
브랜드가 그래서인가... 스포츠할 때 사용하기에 좋은 느낌으로 만들었더라구요.
팔이나 다리에 발라도 금방 흡수되고, 끈적이지 않으니까 느낌이 좋구요. 번들거리지 않아서
흉하지도 않네요 ^^ㅎㅎ
향도 좋구요..
요즘은 아침에 이거 하나만 발라주고 루즈파우더를 톡톡~ 두들겨 주는데요...
가볍게 화장을 하면서도 강한 햇빛을 막아줄 수도 있으니 좋네요..
너무 묽지 않아서 메이크업베이스로 써도 될꺼 같구요.... 끈적이고 번들거리지 않아서 화장하기도 좋구,
몸에 바르기도 좋아요...그렇다구 완벽한 커버력의 메이크업베이스를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많이 바르면 약간 허옇게 뜨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