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이 삼성것 비싸게 사서 쓰다가, 아이리버 워낙 유명하여 mp3 제품을 쓰는데, 일단 이전 제품들은 좋았습니다.
뭐 음질 등은 보통 이고, 크게 앞서는 것은 아니라는 개인 생각.
단지 좋은 것은, 매우 사용이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단순 무식한 사람에게 좋네요. 복잡한 것 싫은 사람에게 딱 맞지요.
디자인 이런 것 너무 치중하여, 기능에 소홀한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고.
개인적으로 음악은 mp3에서 음질 기대하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음악 감상은 전문 기기로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니까, 여기서 기대 안하는 것이.
이전 제품들에서 상당히 만족한 것이 녹음 성능이었는데, 삼성 것보다 휠씬 좋아서 구입했는데,
이번 제품은 가장 나중에 나왔지만, 녹음 기능은 중간 수준 정도로 신경을 덜 썼네요.
하드 제품의 단점이 작동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는 것과
컴과 연결할때 다른 플래시 저장 메체나 똑같이 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것.
즉, 자료 다운로드는 컴에서 해야하는 것이고, 음성 녹음 등을 삭제할 때 기기에서 안되고, 컴에서 해야 하는 것이네요. 이런 것은 매우 수준 낮은 정도.
음악을 컴과 싱크하여 자동으로 올리거나 정리하는 것은 아마추어에게 좋은 것 같은데, 이전에도 이런 기능이 있어서 별로 발전한 것은 아니고.
그냥 하드 제품으로 단순화한 것이 좋고요.
플래시 제품이 아직은 하드보다 앞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하드 제품은 수십기가 되어서 동영상 지원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고.
이것을 mp3용으로 생각한다면, 플래시 기가급을 사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사용할 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가 플래시 기가 mp3 쓰는데 그게 더 작동도 빠르고 좋은 것 같아요.
이거 본체 말고 크래들 추가 해야 편하게 쓰지요. 원래 본체에 넣어도 되는 기능들을 잔머리 굴려서 크래들로 만든 것일 뿐이지요. 짜~스.
이거 구입하시려면 더 기다렸다가 개선된 제품을 사는 것이 어떨런지,
아니면 그냥 지금 기능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사셔도 안 말립니다.
저는 일단 샀으니 그냥 쓸 것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