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의 유한준이 은퇴를 선언했다.
유한준은 2021년 11월 24일부로 kt 위즈 구단에게 선수생활을 마감했다고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유한준은 2004년 1군에 데뷔해 2007년까지 현대 유니콘스, 2015년까지 우리-서울-넥센 히어로즈, 2016년부터 kt 위즈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2015년은 타율 .362, 안타 188개, 2루타 42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외야수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FA 시장 때 kt 위즈와 4년 60억의 계약을 체결하며 kt 위즈 유니폼을 입게 됐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 간 주장을 맡아 2020년에는 kt 위즈의 첫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유한준은 kt 위즈에 차후 지도자 길을 걷겠다는 의지를 전달해 코치진의 모습으로 유한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