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컴퓨터에 그리 밝지 않아서...(특히나 이런 노트북은....ㅎ) 사용기라 할 것이 있나도 싶지만....
간단하게 지극히 평범한 관점에서 보자면...
전에 제가 NC 10 을 사용 했던 관계로 NC10를 기준으로 비교해 볼께요
먼저 외관상은 그게 그거인것 같아요. NC 10이나 이거나 크기차이가 좀 있고, 디자인은 비슷해서..
생각보다 U200X도 외관이 깔끔합니다.그닥 저가모델이란 느낌은 없어요.
NC10과 자판이 좀 다르죠.. 맨 오른쪽열에 HOME 키를 비롯하여 한줄이 더 붙어있습니다.
NC10때 맨 위에 오른쪽 누르면 백스페이스 눌리던 기분으로 누르니 HOME 키가 눌러지네요.ㅎㅎ 뭐 이건 익숙해지면 되는 기기들만의 특성이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놈은 오른쪽 쉬프트가 좀 작아요... EEE PC의 조그만 쉬프트보다는 크지만,작은건 어쩔 수 없네요.
내 새끼손가락이 그렇게나 길까...했는데, 약간은 불편하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적응할 정도라 생각은 듭니다.
소음은,, NC1O은 거의 소음이 없었어요..팬이없는 모델인가요? 암튼, 소음이라곤 생각도 안해보고 사용했네요.
U200X는, 일단 팬 돌아가는 소리가 납니다. 다른 노트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 소리로 문제가 될까 싶네요.
조용한 팬소리 납니다. 신경에 거슬리는 높은음도 아니고,,, 그냥 얕은 웅~ 소리 계속 나요.
간간히 하드소리좀 나고......
간단히 말해서 (적어도 제가 뽑은 제품은) 소음을 신경쓸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옆에있는 제 데스크탑의 반에 반만 할듯..
액정은 nc10이 더 나은것 같긴 하지만, u200x도 괜찮습니다. 일단 화면큰것도 그렇고, 시야각도 괜찮고, 색감도 괜찮아요.
단지 액정위에 일체형으로 붙은 판넬이 반사가 좀 있네요...
검은 화면에선 민망하게 제 얼굴을 볼 수 있고, 지금은 타자를 치는 제 손이 비쳐보이네요.ㅎ
액정위에 유리를 한장 깔아놓은 느낌이 납니다. 깔끔하긴 한데, 전 무반사 코팅지를 한장 붙여놓고 싶네요.ㅎㅎ
동영상은 별다른 설정없이 1080 무리없이 돌아가네요.ㅋㅋ
넷북이 화면 작고, 해상도가 낮아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대형티비에 연결해서 영화보려면 HDMI에 고화질 동영상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바꾸었는데,
넷북에 비하여 무게는 비슷하고, 크기도 그리 많이 크지 않아 좋네요..
배터리도 4시간 정도 동영상 돌릴 정도는 족히 되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아주 만족스럽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