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정 오디오와 사제 오디오~~ 순정 오디오라 함은 자동차 출시때 달고 나오는 것을 말하고(보통 현대오토넷 제품이지요) 사제 오디오라 함은 파나소닉 알파인 켄우드 소니... 기타 등등 거의 일제 제품인 시중에서 시판되는 제품을 말합니다. 순정 오디오의 장점은 핸들리모컨이 된다는 겁니다. 물론 A/V 둘다 컨트롤은 힘들고 볼륨조절 트랙 건너띄기 등... 가장 단순한 기능만 됩니다. 하지만 오디오 음질면이나 기능 외관, 특히 가격면에서 일제 오디오와 경쟁력이 크게 떨어집니 다. 특히 디자인에서는 비교하기 무리이고 종류도 한정되어 있어 구미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없습니다. 같은 가격대에서는 사제 오디오과 훨씬 고기능에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보편적이고 지극히 통용되는 견해 입니다.) 여담으로 순정 오디오를 떼시고 팔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 데... 현금 가치 가 거의 전무하고 차 팔때 도로 넣어놔야 하므로 안 파시는 게 좋습니다. 사제 오디오두 알X딘 이란 컨버터를 쓰시면 기존의 핸들리모컨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나 컨버터 가격과 작업 공임비가 만만치 않음으로 부담되는 가격 입니다. 실제로 나이 지긋한 분이나 특히 핸들리모컨에 큰 만족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순정오디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2. 신제품과 구제품 초기 신제품이 출시되면 가격이 대체로 높습니다. 따라서 신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신제품을 샀다는 만족감이 있을 지 모르나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용 오디오라는 것이... 이미 기술적으로는 발전할 만큼 발전에서.... 특별히 꼭 필요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서 출시되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보통 색상이나 버튼 배열 등...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만 약간 변형되어 신제품으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고 오히려 구제품이 성능이나 디자인면세 신제품보다 더욱 뛰어난 제품도 있습니다. 따라서 꼭 신제품을 사야 만족하는 분들이 아니라면 저렴한 가격에 구제품을 사시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입니다. 3. 직수입품(밀수품)과 정품의 차이/ AS 문제 정품은 국내 정식 유통사를 통해 들어오는 정품을 말하고 직수입품은 미국이나 동남아 등 기타 지역에서 직접 수입하는 물건을 말합니다. 따라서 만약 직수입품이 고장을 일으켰다면 반드시 판매점에서 A/S를 받을 수 있는 지 확인 하여야 합니다. 직수입품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카오디오... 특히 대부분 일제산 제품들은 고장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A/S 받을 일이 거의 확률상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직수입품을 구입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가격이 싸다는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간혹가다가 오히려 직수입품이 가격이 비싼 경우도 많습니다. 행여 미국/일본 직수입이라고 해서 정식수입품이 아닌 제품을 생산을 원산지에서 한 훌륭한 제품이라고 포장되서 광고하는 것도 있습니다. 직수입품은 정식수입품과 디자인은 거의 95% 비슷하고 버튼이나 판넬 색상이 조금 다릅니다. 또한 모델명의 경우 거의 비슷하나 판매 지역(미주,동남아,유럽)을 나타내는 모델명중 알파벳이나 숫자가 다릅니다. A/S는 정품을 기준으로 대부분 판매일로부터 1년 입니다. 물론 오프라인 매장 없이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하시면 구입시기가 기록에 남기 어려워 무상 보증기간을 증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느 단점 아닌 단점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에 운영하는 곳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고장이 난다고 하면 제조사에서 직접 출장와서 봐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차를 직접 뜯어서 오디오를 제조사로 보내야 하는 데... 이또한 직접하지 못할 경우 오디오샵에 가시면 오디오 분리하는 공임비까지 추가로 들게 되고 수리가 되어 왔어도 다시 달려면... 또한 공임비가 또 나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므로.. 온라인/오프라인 둘다 운영하는 저렴한 매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물론 카오디오가 '장착'이라는 특수한 제품의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입니다. 4. 슬롯형-수동판넬형-전동판넬형의 차이 슬롯형은 CD삽입구가 외부에 뚫려있어 바로 CD를 삽입하는 방식이고 판넬형은 외부에 오픈/클로즈 되는 판넬안에 CD 슬롯이 들어 있는 모델 입니다. 주로 슬롯형은 각 브랜드의 최저가 레벨의 모델이 주종을 이루고 차츰 중고가로 올라갈 수로 수동판넬형--- 전동 판넬형 순으로 가격이나 기능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데논이나 나까미치처럼 고가의 무출력 하이엔드 제품은 대부분 슬롯형을 채용한 제품이 많습니다. 수동판넬형은 판넬 오픈 버튼을 눌르면 폴더형 핸드폰 처럼 디스플레이 창이 땅으로 향하면서 열리는 형식입니다. 따라서 플립 다운(Flip Down) 또는 폴더 다운(Fold Down)이라고 부릅니다. CD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판넬 내부의 CD 삽입구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CD를 집어넣고 판넬을 다시 손으로 닫아주어야 합니다. 전동 판넬형은 판넬 오픈 버튼을 누르면 전동으로 디스플레이가 하늘을 보면서 미끄러지듯이 모터 구동에 의해 내려오는 방식 입니다. 따라서 Motorized Sliding Down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CD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판넬이 다시 닫히는 형태 입니다. 보통 1단 데크의 경우 3단계 까지 판넬이 닫힌 상태에서 각도가 조절되는 제품도 있고 2단데크의 경우 9~10단계까지 판넬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일단 뽀대와 디자인면에서 전동판넬이 가장 우수합니다. 또한 소니 슬롯형 제품은 모션블레이드 방식이라 하여 슬롯형이지만 슬롯에 위아래로 움직일수 있는 커버가 달려 있어 기능성이나 디자인 등에 독창적인 제품도 있습니다. 6. 외부입력단자/ 프리출력 단자의 중요성 외부입력 단자는 CD나 DVD 플레이어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추가로 다른 헤드유닛이나 TV 네비게이션 등을 달때 필요한 단자 입니다. 보통 중가 이상의 모델에만 있고 알파인이나 켄우드 제품의 경우 체인저 단자를 변환케이블을 연결하여(옵션으로 추가 구입해야 합니다.) 공유하는 형태 입니다. 특히 DVD는 음성 신호뿐만 아니라 영상신호도 필요하며 네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영상입력 단자의 갯수와 후방에 모니터를 추가로 장착하실분들은 영상 출력 단자의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프리출력 단자의 경우 자출력으로 사용하시다가 좀더 좋은 소리를 듣기위해 외장앰프를 연결하여 사용하고 싶을때 오디오의 자체앰프를 죽이고 외장앰프의 전원을 이용하기위해 외장앰프와 연결하기 위한 단자입니다. 저가의 제품은 보통 후방채널(리어)에 한조 연결할 수 있는 단자만 있고 중가 이상의 제품은 4채널(전/후방) 2조 , 그 이상으로 6채널(전/후방/서브우퍼)까지 연결할 수 있는 단자를 구비하고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앰프+스피커로 업그레이드 하실 분들은 프리출력 단자의 갯수와 프리출력 전압을(최소 4V 이상은 되어야 신호-출력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확인해야 합니다. 7. 리모컨 포함 여부 최저가의 제품의 경우 또는 무출력 하이엔드의 제품의 경우 리모컨이 없는 제품이 있습니다. 특히, 어떤 제품이라고 말씀 드리기는 모~ 하지만^^ MP3가 되는 제품중에 리모컨이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간혹 리모컨이 옵션이라고 해서 별도로 구입할 수 있는 것처럼 오인하는 제품도 있지만.. 본체에 리모컨 수광부(센서)가 없어서 옵션이 아닌 원래 지원하지 않는 제품도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MP3의 경우 반드시 리모컨이 있어야 합니다. 폴더 검색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타~~ 이외에도 정말 알아야 할 사항이 무궁무진하지만... 소설일 될 것 같아서^^ 요기까지만^^ 즐~음~~ 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