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경남FC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FC 사무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일화 나상훈 식품사업본부장, 권형중 감사, 경남FC의 박진관 대표이사, 설기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왼쪽부터) ㈜일화 나상훈 식품사업본부장, FC경남 박진관 대표이사 |
국내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K-리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후원 계약을 체결한 일화는 올해 하반기 경남FC에 2,000만원 상당의 자사 음료 및 홍삼 제품을 지원한다. 경남FC는 홈경기 진행 시 LED전광판과 L보드에 일화 광고를 집행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보리탄산음료 맥콜과 초정탄산수, 진웰스 등 식음료, 인삼, 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일화는 국내 스포츠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과 유망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2일~4일에는 ‘맥콜 · 모나파크 오픈 with SBS Golf’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경남FC 박진관 대표이사는 “경남FC와 일화와의 스폰서십 협약은 FC 구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구단과 일화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화 나상훈 식품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전국민이 지치고 힘든 상황 가운데 스포츠계가 겪는 어려움 역시 통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경남FC를 비롯한 스포츠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지난 6월 아프리카 상투메프린시페에 약 1억 2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소외된 계층을 위해 ‘꿈씨발전기금’ 등을 후원하고 코로나19 긴급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