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이다 발언으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딸의 친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김신영은 "최근에 화가 나는 일이 있지 않았나. 일본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다. 저는 ‘범 내려온다’ 현수막 너무 멋있다"고 사이다 발언을 했다.
또 "김연경 선수가 여자 배구의 설움을 다 날렸으면. 일본에게 강스파이크 탁 날렸으면 좋겠다. 금메달이든 뭐든 일본만 이겼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한국 배구를 응원했다.
앞서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 숙소에 이순신 장군의 명언이 응원 문구로 걸렸다. 이에 대해 일부 일본 언론과 우익들은 반일 감정을 표출한 것이라고 트집을 잡아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