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면서 엄마가 구입한 냉장고입니다.
엄마한테 제빙기 나오고 바가 있는 좌우개폐를 사자고 했더니..그런 제품은 전력소모가 크다면서..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이 제품을 구입하셨어요.
냉장고 표면이 손으로 누르면 꾹꾹 들어가는듯한 정확한 용어를 모르는데..ㅠㅠ하여간..
딱딱하고 반짝이는 여느 칼라풀한 제품이랑은 좀 다르죠..표면이 살짝 볼록해서 냉장고 자체가..
둥글둥글한 느낌을 줍니다.화이트 제품인데 1년가량 사용했으나 때가 타지도 않고 괜찮네요.
오히려 칼라있는 냉장고보다 질리지도 않고 주방이랑 더 잘 어울리는거같아요..재질도.의외로 고급스러워요..
신선함도 오래유지되고 한쪽열때 다른한쪽이 열리거나 그런건 없구요..
소음도 거의 없는듯해요..티비보거나 식사할때 의식한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한번은 냉장고가 기능이 안되서 A/S에 오전에 전화했는데..그다음날 오후 늦게 오시더라구요.
그런건 좀..냉장고가 하루만 기능 안되도 불편한데 말이죠...이래서 삼성이나 엘지제품을 쓰나 싶기도 하구요..A/S는 국내제품이 아무래도 확실하니깐..아무튼..칸칸마다 나오는 냉기가 막혔대요.
냉장고 안을 넘 가득 채워서 막혔나봐요..그 이후론 별 문제없이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전력소비 매우 적고...소음없고..사용할때 불편함 없으니..726리터 제품에 이 가격이면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