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다가는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무엇보다 악세사리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본체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악세사리 비용은 감히 엄두를 못내겠더군요... 필수적인 악세사리인 스틱메모리... 타 메모리카드에 비해 너무 비싸더군요... 2. 사진을 찍은후 결과확인이 너무 느립니다. 일반 스틱메모리를 사용해서 그런지 결과 확인이 너무 굼뜨더군요. 그래서 곧 스틱메모리 프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 비용의 압박이... ㅡ.ㅡ;; 3.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크기와 무게 때문에 소형디카처럼 책가방이나 잠바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가 버겁습니다. 행사(?) 같은 모임때나 한번 큰맘 먹고 들고 나가죠...^^; 4. 튀는 디자인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진을 찍기가 상당히 부담스럽죠.. 5. 좁은 화각!! 저는 풍경사진을 주로 찍는데 역시 화각이 너무 좁더군요... 사진을 찍고난후 감상할때면 항상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인간은 위대합니다. 촬영기술을 익히면 촬영각도와 주변 배경물의 위치선정 등만으로도 좁은 화각의 느낌을 바꿀수 있더군요.. 그리고 광각렌즈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1년동안 사용하면서 이 카메라에 가졌던 느낌을 그냥 써봤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앞뒤 말이나 맞을련지... 빠진 내용도 있을것 같기도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용기도 참고하셔서 구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