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체가 도착했습니다.
1일사용해보고 분석/평가를 내리기엔 좀 뭐하지만 그래도 점수를 매겨보렵니다.
포장을 딱 뜯는 순간 "정말 작다~"라는 말이 나왔죠.
일단 휴대성에선 10점만점에 9점은 주고 싶습니다.
제가 SC-8000을 팔아버린 이유가 크기가 부담되서입니다.
PDA중에 작은 크기이고 신제품이라 카메라, PMP, 휴대폰에 네비게이션[옵션] 기능까지 되는 다기능 PDA였지만 역시나 크기가 부담되었습니다.
결국엔 팔고 휴대폰과 포체로 나눠 가지고 다니기로했습니다.
그런만큼 포체 크기 정말 반했습니다. >.<
가볍긴 무쟈게 가볍군요. 100g도 않되니...
LCD가 전체에서 약 2/3정도 차지하는군요.
이왕 작게할거 나머지 부분을 더 줄여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기술이 아직않될까요?)
설명서대로 충전을 먼저하고 실행해 보았습니다.
기본화면은 간결해서 보기좋더군요.
저장되어 있던 음악을 재생해본 결과... 소리가 않나오는 겁니다.
놀랬지만 이어폰으로만 들을 수 있더군요 - -;
전 뒷판의 작은 구멍들이 스피커인줄 알았습니다.[방열판인듯-0-]
먼저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음질은 10점만점중에 7점정도 주고싶습니다.
Media player인 만큼 음질이 아주~ 좋을 줄 알았습니다...
이어폰은 약간 실망이라 하나 구입할 예정입니다.
이어폰에 리모콘기능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포체가 아무리 작아도 목에 걸고 다닐정도로 작은건 아니라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가방에 넣고 다닐텐데 리모콘이 없으니 좀 불편하군요.
음악을 계속 듣던중에 다음곡으로 넘겨보고 싶었습니다.
<< >> 키를 눌러 보았더니 소리가 커지고 작아지더군요.
음악을 듣는 도중엔 탐색기능 않되는 거였습니다. (혹시 되나요?)
리모콘 부재와 음악을 듣는중에 탐색을 할 수 없으므로 편리성에서 5점을 주고싶군요.
영화를 실행 시켜보았습니다.
인코딩할 줄을 모르기 때문에 내장된 뮤직비됴를 실행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음질이 쳐지는군요... 잡음도 좀 들리고... 인코딩에 문제일까요?
LCD는 화질은 적당한 것 같군요.
약간 실망이라면 조금이라도 움직이거나 하면 화면색이 확 변하는군요.
바로 정면에서만 봐야겠습니다.
화면은 7점정도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Usb통신을 해보았습니다.
꽂자마자 바로 먹통이군요.
화면에 "Usb연결"이라고만 나오고 키가 않먹네요.
연결된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해야 편리할 것 같습니다.
펌웨어로 나아지겠죠?
화일을 이동해보았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PDA보다 빠르군요.
제가 이동장치나 MP3 플레이어로 사용해본게 PDA밖에 없어서 비교할게 PDA밖에 없군요^^;
신형 PDA보다 빨라서 놀랬습니다.
4Mb 짜리 MP3화일 20개를 넘기는데 2분걸리더군요.
하위폴더는 인식하지 못하는게 아쉬웠습니다.
펌웨어로 업글한다고는 하더군요.
적외선 데이터 통신도 된다는데 다음에 해봐야겠습니다(주위에 유저가없어서...).
지금까지는 포체에게 전체적인 점수 7점정도 주고싶습니다.
아직 완벽하게 사용할줄도 모르고 인코딩도 직접 못해봐서 정확한 점수는 아니지만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커서 그런지 7점정도 밖에 못주겠군요.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지겠죠?
포체 펌웨어나 제 실력이나...
그럼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포체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 구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