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타케우치 미유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를 떠난다.
타케우치 미유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저는 회사와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다.
타케우치 미유는 "저의 한국 활동에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케우치 미유는 2009년부터 AKB48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방송한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순위 17위를 기록하며 한국 팬들에 얼굴을 알렸다.
'프로듀스48' 이후 AKB48을 졸업하고,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커버곡 영상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으며, 2019년 3월 미스틱 스토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9 월간 윤종신 10월호'와 '행보 2019 윤종신'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