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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모바일 철수'에 빈자리 경쟁…누가 수혜 볼까

    • 매일경제 로고

    • 2021-04-07

    • 조회 : 157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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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의 점유율의 공백이 생긴다. [사진=LG전자 ]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모바일 사업 철수를 선언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북미, LATAM(라틴아메리카), 한국 등에서 LG전자의 빈자리를 차지하려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의 점유율의 공백이 생긴다.

     

    LG전자는 2008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2010년 스마트폰 시장 진출이 늦어지며 점차 점유율이 하락했다. 특히 2017년 출시한 G5 이후 출하량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LG전자는 2008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2010년 스마트폰 시장 진출이 늦어지며 점차 점유율이 하락했다.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LG전자는 모바일 사업을 북미, LATAM, 한국 등 일부 시장으로 축소 운영해왔다. 해당 시장에서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이 점유율을 가져가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G전자가 점유율 9%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 지역은 삼성전자가 중저가 모델 갤럭시A 시리즈를 내세워 빈자리를 공략할 것으로 봤다. LG전자와 유사한 라인업을 갖춘 모토로라, HMD, ZTE, 알카텔 등도 일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LATAM 지역에서는 모토로라와 샤오미가, 한국 시장의 경우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수혜를 예상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샤오미는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플래그십 제품인 미11 프로와 미11 울트라 모델을 공개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어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LG전자가 이번 결정으로 인해 질적 성장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LG전자는 지적재산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후 특허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철수 이후 부품 및 가전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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