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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롯데 아닌 ‘인천야구’로 KBO 데뷔

    • 매일경제 로고

    • 2021-02-23

    • 조회 : 31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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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부터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추신수가 올해부터는 신세계 구단에 소속하게 됐다.

     

    오늘 신세계그룹은 2020년을 끝으로 자유계약신분이 된 추신수와 연봉 27억 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 27억 원 중 10억 원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용한다고 추가적으로 밝혔다. 

     

    2007년 4월 2일, SK 와이번스는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하는 데 성공했다. 만약 추신수가 KBO행을 타진한다면 우선 계약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 권리를 신세계구단은 SK 와이번스 구단 매입으로 승계받아 추신수와 먼저 협상을 진행할 수 있었다. 

     

    ▲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홈페이지)

    추신수는 부산 출신으로써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 나와 종종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어보고싶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지만 결과적으로 신세계 구단에서 첫 KBO 경험을 하게 됐다.

     

    계약 후 추신수는 “작년에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고맙게도 메이저리그 몇 개 팀에서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했다. 그러나 늘 마음 속에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며, “한국행이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결정이기에 많은 고민을 했고, 이 와중에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고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입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신세계그룹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야구 인생의 끝이 어디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팬 분들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은 꼭 드리고 싶고,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가 아직 구단명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세계라는 팀을 통해 곧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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