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방송인 조충현이 아내 김민정에게 요식업을 제안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조충현-김민정이 1년 만에 출연했다.
조충현은 "부모님이 보내주셨다"며 손수 도미회를 뜨기 시작했다. 김민정은 "뼈가 붙어있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조충현은 "핀셋으로 빼자"라고 말했다. 한 번에 껍질과 분리했다는 사실에 환호한 조충현이 사라진 무늬에 좌절했다. 이어 김민정이 훨씬 완성도 있게 껍질 분리에 성공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김민정은 "시부모님께서 원래 고깃집을 하셨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는 바람에 폐업하고 횟집으로 업종을 바꾸셨다"고 말했다.
조충현은 김민정과 손수 뜬 회 맛을 보며 "우리가 일식 배워 가지고 부모님도 도와드리고 우리가 장사도 한 번 해볼까?"라고 제안했다. 이 말에 김민정은 "아니야. 일단 방송을, 본업을 더 열심히 하자"며 정색했다.
조경이기자 rookero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