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10번째 정규 앨범 'The Renaissance' 발매, 23일 예약 판매 시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슈퍼주니어가 10번째 정규 앨범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23일 오후 1시부터 슈퍼주니어의 10번째 정규 앨범 'The Renaissance'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눈길을 끄는 건 앨범 구성이다. 이번 앨범은 슈퍼주니어 단체 버전과 색다른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Passionate'(열정), 'Versatile'(다재다능), 'Beautiful'(아름다움) 등 유닛 버전과 멤버 별 개인 버전까지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새 앨범은 슈퍼주니어 멤버 한 명 한 명을 작품처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며 이에 버전 별 내지가 모두 다르다"고 소개했다.
'The Renaissance'는 사전 홍보 영상에서 공개한 '사랑이 멎지 않게(Raining Spell for Love)'(레이닝 스펠 포 러브, 리메이크 버전), 'Burn The Floor'(번 더 플로어)', '하얀 거짓말'(Tell Me Baby, 텔 미 베이비)을 포함한 10트랙으로 구성됐다. 소속사는 "슈퍼주니어의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2005년 11월 6일 데뷔곡 'Twins (Knock Out)'(트윈스(녹 아웃)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처음 선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1월 6일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15년 동안 함께해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신곡 '우리에게 (The Melody)'를 발표했다.
이후 1월 중 대망의 10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위해 뒤로 미뤘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3월 16일 'The Renaissanc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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