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차세대 스마트폰 '홍미 K40' 시리즈에 120Hz OLED(유기발광디아오드)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지난주 샤오미는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홍미 K40' 시리즈에 삼성디스플레이의 E4 소재가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E4'는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차세대 재료를 의미한다. 더 높은 밝기 수준, 향상된 대비 및 색상 정확도를 제공하며 전력도 개선된다.
샤오미 최신 플래그십 '미 11'에 삼성의 E4 OLED 패널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비보의 X60 및 X60 프로에도 동일한 패널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샤오미는 오는 25일 '홍미 K40' 시리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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