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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어게인' 이승윤 ˝우승 운 좋았다, 트로트 반발 작용 덕분˝

    • 매일경제 로고

    • 2021-02-23

    • 조회 :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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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 TOP6와 멘토 이선희가 함께 한 화보가 공개됐다.

     

    '싱어게인' TOP6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 이정권, 요아리는 불과 6개월 전만해도 무명가수로 불리다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인기가수'로 거듭난데 이어 생애 첫 패션화보까지 촬영하게 됐다.

     

    '싱어게인' TOP6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 이정권, 요아리와 심사위원 이선희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보그 코리아, 그림공작소]

     

    이들은 이번 화보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드러내며 또 한 번의 인생 필모그래피를 완성했다. 새벽까지 결승 생방송을 마친 다음날 "하루종일 좀비처럼 누워 있었다"는 이승윤은 "저 혼자만 차분하고 주변은 모두 들떠 있다"라며 자신에게 일어난 이 놀라운 변화가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정말 운이 좋았다. 아주 새로운 사람은 아닌데 세계적인 역병이 있었고 공연장에 접근성이 떨어졌고 기성 음악에 반발 작용으로 트로트가 대중화됐다. 그리고 이제 트로트에 반발 작용이 필요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제가 갑자기 신선하게 보이셨을 것"이라며 겸손한 우승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첫 회에서 '여보세요' 한 소절만으로 자신만의 음악색을 고스란히 드러낸 이무진은 "유투브 조회수가 천만을 넘겼을 때 순간 겁도 먹었다. 과분한 반응이 갑자기 쏟아진 게 처음이었다. 이 숫자는 앞으로 인증된 사람이라는 자신감으로 작용하겠지만, 한편으로 제가 넘어야 할 큰 산이 될 것 같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했지만 완전체 활동이 힘들어지면서 설 무대가 줄었었다는 이소정은 "매 라운드마다 저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생겼다. 혼자 이렇게 자주 무대에 오른 건 처음이다. '솔로로 활동해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하고 자신감도 얻었다"라며 '싱어게인' 출연 이후 달라진 마음을 전했다.

     

    첫 곡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의 강렬함으로 경연 내내 '연어형'으로 불린 이정권은 "파이널에서 부른 ‘바람’이라는 노래 가사처럼,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곁에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화창하게 몇날 며칠을 지내다가 어느날 문득 단비처럼 찾아가기도 하고. 옆에서 걸음을 맞춰줄 순 없어도 보폭을 맞추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희망을 밝혔다.

     

    '싱어게인' TOP6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 이정권, 요아리와 심사위원 이선희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보그 코리아, 그림공작소]

     

    찰랑이는 장발의 소유자로 '선비 메탈'이라는 신조어를 선사했던 정홍일은 "록 보컬리스트로 계속 활동할테지만 장르에 한계를 두고 싶진 않다. 감정이 느껴지는 음악을 계속하겠지만 저 자신도 놀랄 만한 에너지를 프로듀싱해줄 분도 만나고 싶다"라며 앞으로 계속 진화할 '정홍일의 음악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라운드에서 무대 공포증을 고백한 이후 라운드를 거듭하며 최고의 무대로 스스로 무대 공포증을 이겨낸 요아리는 스스로의 음악 세계를 '아리슬란드' 라고 표현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하지만 가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 제 음악이 비주류로 들릴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새로운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며 "예전에 불렀던 음악으로 채워진 무대가 아니라 지금부터 만든 음악으로 채운 콘서트를 할 수 있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싱어게인' TOP6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 이정권, 요아리와 심사위원 이선희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보그 코리아]

     

    이들의 성장을 처음부터 함께 한 멘토 이선희는 "또 오디션 인가 싶기도 했는데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한테 문을 여는 겁니다'라는 말이 확 와닿았다. 삶도 그런 것 같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누구나 '1인자는 되지 않더라도 자신의 능력은 인정받고 살아야지' 하며 첫 문을 두드린다. 그런데 기회는 물론 노력할 기회조차 균등하지 않아요. 특히 '다시 한번'은 주어지지 않기에 힘이 되면 좋을 것 같았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평소 화보촬영이나 인터뷰를 즐겨 하지 않는 걸로 유명한 이선희는 "예전에는 이런 화보 제안이 오면 내가 하고 있는 어떤 것이 깨지는 것 자체가 두렵고 무서웠다. 이젠 노래도 좀 더 즐겁게, 재미있게 불러보고 싶은데 기술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이 풍부해져야만 내 마음 속의 음악이 더 잘 전달되겠구나 생각이 들어 삶의 태도를 바꿨다. 그래서 최근엔 낯선 경험을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달라진 변화를 수줍게 전하기도 했다.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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