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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폭 연예인, 박혜수 아냐"…학폭 피해 폭로자, 직접 해명(전문)

    • 매일경제 로고

    • 2021-02-23

    • 조회 : 1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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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과거 학폭을 했다는 여자 연예인에 대해 폭로한 네티즌이 "박혜수가 아니"라고 밝혔다.

     

    A씨는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자연예인에게 학폭당한 글 올린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박혜수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종필 감독)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도시락 깨지고 방부제 먹은 학폭 내용을 쓴 원 글쓴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추가글에도 썼지만 박 배우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그 분 사진과 제 글이 자꾸 함께 올라가기에 다시 한 번 명시한다"라며 해당 연예인이 박혜수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쓴 폭로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원글에서 어떤 주어도 힌트도 주지 않았고 댓글로 남긴 적이 없으며 추가글에서 아니라고 명시했는데 이미 여론이 한쪽으로 너무 심하게 기울어져서 제가 아니라고 하니 더 이상하게 변질되는 것 같아 글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다"라고 설명했다.

     

    박혜수가 거론될 때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추측성 글이 난무했다. 별의 별 초성을 다 본 것 같다. 그리고 저는 박배우님을 아예 몰랐다. 그래서 자꾸 고현정 닮은애 라는 댓글과 성이 박씨라는 댓글 같은 것들이 보여도 그것이 모두 한사람을 지목하는지 몰랐고 몇백개의 댓글을 다 읽어보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글이 퍼진 뒤 진짜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그는 "그 사람과 1:1로 얘기 했고 지금도 제 고통을 달래줄 방안을 찾아주고 싶다며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하며 "돈 얘기는 전혀 없고 소속사가 개입하지도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다.

     

    박혜수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한 A씨는 "저도 무섭고 놀랐다. 그 무렵, 가해자와 연락을 주고받는 행위 자체도 너무 손 떨렸고 악몽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다. 그 와중에 댓글과 여론을 제가 제정신으로 컨트롤 해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장문의 추가글을 올린다. 더 이상 추측은 그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금은 청순한 이미지로 잘 나가는 여자 배우에게 학폭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배우의 실명이 거론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박혜수로 추측했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으로 음해, 비방하기 위한 허위 사실임을 확인했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학폭 피해 폭로자 글 전문

     

    도시락 깨지고 방부제 먹은 학폭 내용을 쓴 원 글쓴이입니다. 더 이상 추가 글 쓰고 싶지 않다고 했으나 자꾸 제 글을 인용한 기사가 뜨고커뮤에서 추측성 글이 점점 커져가서다시한번 올립니다. 제가 당한 학폭내용이 너무 지독해서 자꾸 제 글을 인용하시는 기자님들이 계시는 데 추가 글에도 썼지만 박 배우가 아니라고 했음에도 그 분 사진과 제 글이 자꾸 함께 올라 가기에 다시 한번 명시합니다.

     

    1. 제가 한 분 한 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추가 글 올린 것은 말 그대로 용기 없는 제게 증인 찾아라, 힘내라. 이렇게 댓글을 남겨 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한 것일 뿐입니다. 감사의 표현을 한 것이 은근히 박 배우를 지목한다는 글이 많아서 고쳐잡고 싶었습니다. 원글에서 어떤 주어도 힌트도 주지 않았고 댓글도 남긴 적이 없으며 추가 글에서 아니라고 명시했는데 이미 여론이 한쪽으로 너무 심하게 기울어져서 제가 아니라고 하니 더 이상하게 변질하는 것 같아 아예 글을 삭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2. 왜 댓글에서 박 배우가 거론될 때 아니라고 빨리 말하지 않았냐고 하셨는데 댓글이 몇백 개가 달린 것을 보았을 때는 온갖 추측성 댓글이 난무하고 있었습니다. 한효주님부터 무슨 가수 설현 님까지…. (당연히 아무 관계 없습니다)별의 별 초성을 다 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박 배우님을 아예 몰랐습니다. 그래서 자꾸 고현정 닮은 애 라는 댓글과 성이 박 씨라는 댓글 같은 것들이 보여도 그것이 모두 한 사람을 지목하는지 몰랐고 몇백 개의 댓글을 다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원글에 "누구냐고 묻지만 마시고 구체적 방안을 알려달라"라고 했듯이 저는 방안을 알려주는 댓글만 의미 있게 보았고 추측하는 초성 댓글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3. 글이 퍼진 후 진짜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고 저는 그 사람과 1대 1로 얘기를 했고 지금도 제 고통을 달래줄 방안을 찾아주고 싶다며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돈 얘기 전혀 없고, 소속사가 개입하지도 않았습니다. 참고로 증인을 찾아서 벌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제게 연락이 온 동창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연락이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뮤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니 제 동창이라고 댓글 쓰셨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아마 비슷한 일을 당한 학폭사건과 헷갈리신 게 아닌가 합니다. 저와는 나이대도 다르시던데 저같이 끔찍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또 있다는 사실에 많이 마음이 아프고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돕고 싶습니다.

     

    제가 원글을 올린 이유는 제목 그대로 "물질적 증거 없이 학폭 고발이 되는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듣고 싶어서였습니다. 만약에 댓글에서 좋은 방안을 알게 된다면 저는 제대로 변호사를 고용하여 제 실명과 가해자의 실명을 또렷이 공개하며 정면으로 고발하고 싶은 생각이었기에, 일부러 어떠한 힌트도 주지 않았고 설마 댓글에서 누군가를 추측해 잡아낼 일은 없을 거로 생각하고 조심히 원글을 올렸습니다. 중간에 증인이 있으면 된다는 댓글을 보고 그래, 조회 수도 많아진 김에 증인을 찾아보자고 올렸고 증인은 못 찾았으나 의외로 가해자와 연락이 되었습니다. 가해자와의 연락하는 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잘못 된 루머를 바로잡고 싶었지만 제 추가 글이 미흡한 관계로 더 큰 의혹이 자꾸 생겨서 말을 하면 할수록 미궁으로 빠지는 기분이 들어 글을 삭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나중에 커뮤글에 퍼진 글을 보니제가 추가 글 (응원 감사하다)을 올린 시간이 애매했고 박 배우 아니라고 쓴 글이 너무 늦었다는 의견을 봤는데 정말 제가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제가 재빠르게 아닌 건 아닌 거라고 해야 했는데 설마 주어도 없는데 저게 공론화될까 싶었던 것이 정말로 공론화가 되어서 저도 무섭고 놀랐습니다. 그 무렵, 가해자와 연락을 주고받는 행위 자체도 너무 손 떨렸고 악몽이 되살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와중에 댓글과 여론을 제가 제정신으로 컨트롤 해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장문의 추가 글을 올립니다. 더 이상 추측은 그만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중반에 초성 댓글이 줄줄이 달릴 때 제가 쓴 글이니까 책임지고 아니라고 댓글을 일일이 달았어야 하는데……. 지금도 후회가 됩니다. 하지만 또한 제가 누구는 아니라고 해주고, 누구댓글에는 답글을 실수로라도 못 달 경우가 사람으로 몰릴 것 같아 전혀 개입하고 싶지 않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제 미흡함, 댓글을 다 읽지 않은 게으름 때문에 애먼 한 사람이 지목당한 일에 죄송한 마음을 느끼고 제 감정이 정리되자마자 이 모자란 장문의 추가 글을 올립니다.

     

    아울러, 제가 당한 일에 같이 분노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방안을 같이 생각해주신 분들께 아직도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가해자를 용서하지 않았고 가해자에게 용서하지 않았음을 알렸습니다. 상대측도 그것을 인지하고 알고 있으며 지속한 연락을 통해 방안을 모색하자고 했습니다. 전의 추가 글에도 썼지만 제가 바라는 건 걔가 몰락하는 것보다 진정어린 사과를 받고 제 마음을 치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식의 치유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사과 없이 모른 체 했다면 방안 모색 후 아까 말한 대로 실명을 공개할 생각이었으나 그 전에 가해자와 연락이 닿게 된 것입니다. 권선징악 다운 후기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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