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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은 학폭 미투에 한지민은 '미담 폭로' 글 등장

    • 매일경제 로고

    • 2021-02-22

    • 조회 : 13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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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지민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연예·스포츠계가 연이은 학폭 미투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지민의 인성을 칭찬한다는 네티즌의 글이 게시 돼 이목이 집중됐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지민 인성 폭로한 동창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한지민의 초, 중, 고 졸업 앨범 사진과 함께 한지민의 동창생으로 보이는 A씨가 한씨에 대해 적은 글이 캡처되어있다.

     

    내용에는 "한지민 중고등학교 동창임. 지금은 연락 안 하고 살지만 학창시절에도 그냥 바른 모범생의 전형이었다"라면서 "얼굴 때문에 시기하던 노는 여자애들이 루머 만들려고 노력하고, 중학교 때 반대항 소프트볼 하는데 공 잘못 맞아서 눈가 살짝 찢어져서 피 나는데 그거 보고 박수 친 양아치 여자애들 있었다. 왜냐면 인기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A씨는 "공부도 항상 반에서 5등 안에 들었고 글짓기도 잘하고 그림조차 잘 그림. 고등학교 때도 공부 항상 상위권으로 선생님들이 다 예뻐했다"면서 "당시 CF 등 찍고해서 그 경력이면 웬만한 연영과 넣을 수 있었을텐데 복지학과 가고 싶다고 공부해서 서울여대 들어갔다"고 전했다.

     

    배우 한지민은 인성을 칭찬한다는 네티즌의 글이 게시 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반에 정신지체 앓던 애가 있었는데 잘 씻지도 않고 막 혼자서 중얼중얼 하던 애 있었다. 애들이 싫어하고 피하고 나도 피해 다니고 그랬는데, 걔한테 웃으면서 인사하는 애는 한지민 밖에 없었다. 십 오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난다. 어쨌거나 복은 짓는 만큼 자기가 받는다고, 이 친구 보니까 딱 그거다"라고 썼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예쁜데 착하기까지 하다" "천사가 따로 없다" "미담자판기는 어릴 때부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지민은 '연예계 미담자판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미담을 보유하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봉사와 새터민(탈북자)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조경이기자 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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