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대문 숭례문 수입상가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자칫 가게 상호를 말하면 홍보가 될수 있을것 같아 가게 이름은 생략하구요. 출시된지 첫날인가 이튿날에 사서 그런지 생각외로 가격이 많이 싸진 않았습니다. 전 20만원 생각하고 갔는데, 21만원이라더군요...ㅜ.ㅜ; 그래서, 네고를 하기로 하고, 5천원만 깎아달라고 했더니 2천원 깎아주시더라구요. 시간도 없고, 사전도 마음에 들어서 걍 20만 8천원에 구입했어요. 그런데, 그날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옥션에서 배송비 무료에 사은품(충전기,충전지,건전지) 까지 해서 21만원에 팔더라구요...ㅜ.ㅜ; 그래도 전 오프라인에서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또 완전 새제품으로(간혹 옥션에서 쓰다만 중고틱한걸 보내준다 그러더라구요~) 제가 직접 골랐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사실분들은 참고하시구요~ 구입기는 대충 이렇구요. 사용후기를 말씀드리자면, 공무원 준비를 하고있는 수험생으로서 또 지금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하고 있는 입장으로써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굿~입니다. 먼저 공무원시험의 필수과목으로서 국어, 영어는 상당히 중요한 과목입니다. 전략과목까지는 아니지만 이 과목이 성적도 빨리 오르지 않고, 또 시간도 상당부분 오래걸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자사전이 있으면 어느정도는 공부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을뿐만 아니라, 능률 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그 효용도는 크다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국어 공부하다 모르는 사자성어나 모르는 한자가 나왔을때 국어사전이나 고사성어대사전, 옥편 등은 정~말이지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프 옥편은 부실하다고들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요. 이 부분은 고사성어대사전이나 국어 사전등에서 커버가 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듯 합니다. voca 100,000도 상당히 유용하더군요. 저는 거로 voca라는 책의 단어를 거의 다 외우거든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voca 100,000이라는 사전의 단어도 참~ 보기가 수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더군요. 어원같은건 거로 voca에서도 워~낙에 잘 설명해주고 있고, 예문도 좋지만 전자사전 에 실린 voca 100,000도 아주 좋은 사전이더군요. 그리고, 저는 일행직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행직의 필수과목인 행정학, 경제학등을 공부할때도 정말 경제사전은 유용하게 쓰입니다. 예를 들면 행정학 용어중에 요즘 최근 부각되고 있는 MBO라는 단어를 보면, 솔직히 행정학 처음 접해본 사람은 이 뜻이 뭔지 전혀~ 모르잖아요???ㅠ.ㅠ; 그렇다고 국어사전이나 영어사전에 나와있는 단어도 아니구요. 이건 MBO, 즉 Management By Objective 의 약자로써 목표관리라고 하는 뜻인데요. 이렇게 뜻이 나오구요. 그리고, 특히나 행정학이나 경제학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이 가장 애를 먹는게 공부할 때 모르는 용어가 나올때가 있는데, 이럴때 국어사전에서도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을 경제사전이 깔끔하게 해결해줘서 더 좋네요~*^^* 또한 장점으론 디자인도 좋고, 크기도 슬림하고 작고, 무게도 가벼워 전화번호부만한 책으로 공부하는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큰 짐을 줄여주기도 하구요. 그런데, 정말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제가 노량진 독서실에서 공부하거든요. 그 곳 분위기는 정말 조용한지라 전자사전 찾을때 가끔 무안하기도 하답니다. 정말로 핸드폰 문자보낼때처럼 "또각또각"하는 소리가 나더군요...ㅠ.ㅠ; 하지만 좀 쓰시다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서 소리는 그다지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보아요. 자세하진 않지만 개략적인 구입기 및 사용후기를 썼는데요. 사진도 찍어서 올리려고 했으나 옆 게시판 전자사전 소개란에 제품의 이미지가 있으니 확인해 보시구요. 제가 공무원 준비하는 입장이라 그 위주로만 사용후기를 쓴 점 양해바라구요. 비단,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영어와 국어와 경제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들 또는 직장인들에게 아주~ 좋을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좋은 전자사전 사셔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꼭 좋은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