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4 2.66B + 유니텍 p4x400 brain + 삼성ddr2700 512mb 를 사용해봤습니다. 유니텍이란 회사가 인식이 너무 안좋더군요. 하지만 제 입장은 다릅니다. 어디서 유니텍 a/s에 대한 욕을 봐도 다른 게시판의 글을 링크한것 뿐이더군요. 케벤, 파코즈의 글이 대부분이더군요(똑같은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전 694t 보드와 p4x400 보드를 써봤는데 a/s에 불만이 없었습니다. 694t보드의 경우 작년 겨울에 agp/pci 클럭고정이 안되는 것도 모르고 fsb 오버를 했습니다. 결과는 부팅불가.. cmos 디폴트 시키고 부팅해보니 ac97 사운드가 안나왔습니다.(한쪽 스피커만..) 제가 오디오 aux를 이용해서 컴을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cd나 테잎을 틀면 양쪽다 소리가 나왔습니다. 결국 물어물어 알게된게 agp/pci 클럭고정이 안되면 pci카드 계열에 이상이 생긴다는 것이었죠. 당장 유니텍에 이멜을 보냈습니다. 무상a/s는 지난것 같은데 유상으로라도 a/s가 되느냐고요..(오버시도하다 날렸단거 말 안했습니다. 갑자기 그런다고..) 일단 메일이 왔더군요. 스피커 고장이 아니냐고요.. 오디오라서 테스트 다 해봤다고 하니까 일단 택배로 보내라더군요. 택배로 보내서 수리를 해왔습니다. 근데 수리비용은 안받고 택배비만 착불로 했더군요. ac97이 나간건 보드의 칩셋중 하나가 나간거 같은데 그걸 갈았으면 부품비라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그 경험때문에 유니텍 a/s가 안좋다는거 보면 화가 납니다. 일반 사용자들은 오버클럭으로 인한 고장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저또한 생산된지 오래된걸 사용하다가 오버클럭으로 인한 고장이었으니까요. 무리한 오버클럭 시도에의해 보드가 이상이 생기고 a/s해달라고 막무가내로 떼쓰다 결국 안되니까 게시판에 유니텍 욕하는글 올리고.. 그럴꺼라 생각합니다. p4x400 보드역시 아주 성능이 좋았습니다. 팝데스크 러브히나 클럽을 운영중인데 업로드 때문에 며칠씩 컴터를 안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사용해서 지금까지 다운한번 없더군요. 보통 컴 켜면 5일 정도는 안끄고 당나귀 다운받고, 팝데스크 자료올리고, 애니보고, 메일 확인하고... 많은 작업(?)을 합니다. '싸면 그만큼 성능이 떨어진다'는 통념을 깨는 보드라 생각합니다. 싸고 성능좋으면 최고 아닐까요? usb포트도 4개.. 프린터와 pc캠 밖에 연결 안해봤습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 ㅡ.ㅜ usb포트도 4개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마우스와 키보드를 usb 쓴다면 꽉 차겠네요. 아무튼 아주 안정적인 보드라 생각합니다. (횡설수설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