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이 모델 DSC-P73 기종 보유한 사용자는 아닙니다. 디카에 관심이 엄청많은 예비소비자 중의 한사람 입니다. 꼭, 구입해서 사용한 사용자만 글 올리는 곳이라 생각지 않아 제 생각 잠시 적어 봅니다. 인터넷으로 여러 사이트 다니면서 디카를 알아 보았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소니란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타사의 모모기종과 가격과 성능, 디자인등등.. 많은 고민끝에 P73으로 정했습니다. 모두들 디카디카 한다고 무작정 사고보면 처음 생각처럼 잘활용이 안되는게 디카라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모로 잘 활용해서 만족하며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테지만요. 대다수 디카 동호회나 안내사이트에서 보면 상당히 개인적인 편견과 오해가 심한것도 디카 더군요 먼저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바른 길잡이나 참고사항을 나열한게 아니라.. 자신의 디카에 대한 지나친 애정 아니면, 반대로 지나친 비하로 일관되어 있더군요. 꼭, 찝어서 이건 초보들이 구입해도 될만한 모델이라 말도 못하면서 거의 모든 브랜드의 전기종에 걸쳐 돈주고 사면 아까운 기계란 식으로 글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전 다른 방식으로 접근 하기로 했습니다. 주위의 글들은 내가 궁금한것에 대한 참고용일뿐.. 일단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소니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소니중에 다른건 일단 보지않고 제가 초보티 벗어나서 정말 고사양 디카로 가야할 시점이 올때까지 무난하게 다독이며 지낼 가격대를 정했습니다. 브랜드가 정해지고 대략적인 가격대가 정해지니.. 이제 디자인과 성능을 보게 되더군요. P73 제게 딱 맞는 카메라일듯 합니다. 정말 탐나는건 717이지만 초보가 사용하기엔 ^^;; 여기 지식통 들오시는 분들이 거의 80프로는 구입하시기 전에 가격비교와 성능등을 알아보러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디카란게 한번사면 두고두고 10년 넘게 쓰는 냉장고나 텔레비젼이 아니란거죠 사용자의 애정과 투자한 시간에 비례해서 얼마던지 더높은 성능의 카메라로 옴겨 가야할 상황이 더빨리 올지도.. 아니면, 책장이나 장농속에서 그냥 방치될지 모르는거죠 처음부터 너무 높은 가격대의 카메라를 선호하기 보단 얼마나 자주 사용할수 있을지와 어디에 사용할지를 곰곰히 따져보시고 현명한 구매 하시는게 좋겠죠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그냥 참고용이지 직접적으로 구매에 영향을 끼친다면 오히려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슷비슷한 성능과 가격대라면 자신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도 좋지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