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월11일 9시뉴스) KBS뉴스에 의하면 자신의 피부타입을 건성으로 알고 건성용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심한 아토피 염증이 발생된 경우와 반대의 상황에서도 피부 염증을 일으켜 피부과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나오더군요. 놀랍게도 자신의 피부 타입을 어림짐작해서 잘못된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10명중 6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즉, 피부에 좀 기름이 흐른다고 지성이라고 쉽게 판단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실제로 기자의 말로는 병원을 찾은 60%정도의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 타입을 반대로 알고 화장품을 사용하다가 병원을 찾는다고 보도하더군요. 정말 쇼킹한 뉴스였습니다. 그 화면상에서는 의사가 피부에 어떤 검진기 같은 것을 대어 보아 피부타입을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그냥 대충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결론: 모든 사람이 피부과를 찾을 수는 없겠으나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이 피부에 잘 맞지 않는 듯하면 일단 화장품 자체의 품질을 의심하기 보다는 피부타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