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메가픽셀, 쓸만한 디카기능 등으로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 메가픽셀이지만 화질은 일반 68만 화소 캠코더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동영상 유효화소가 60만화소대죠. 68만화소급의 캠코더는 정지영상이 30만화소대급이 많습니다. 2. 정지사진은 68만화소대급 캠코더에 비해 선명합니다. 간이 디카로 써도 큰 문제는 없겠더군요. 그러나 暗部노이즈가 있다는 것은 감안하셔야 합니다. F1.8에 1/44초 사진을 보니.. 暗部노이즈가 상당하더군요. 3. 소니 제품에 비해 메뉴의 직관성이 좀 떨어집니다. 한글메뉴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도 좀 아쉽습니다. 시간설정시 한국은 입력이 안되고 도쿄만 입력이 되더군요. ㅡ.ㅡ;; 4. 가장 불만은 역시나 WB입니다. 오토WB 능력이 떨어져서 싸구려 제품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단, 커스텀 WB 능력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어두운 곳 (카페 등)에서 찍을 때는 커스텀 WB이 필수입니다. 5. 스팟측광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메가픽셀, 수동촛점링, 130만화소대의 정지화상 등등은 매력적인 제품이 분명합니다. 부정확한 WB에 약간은 부족한듯한 측광능력이 아쉬운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