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최신 무선 이어폰 '픽셀 버즈2'의 미국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ABT는 '픽셀 버즈2'의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했다. 현재는 제품 페이지가 삭제된 상태다.
외신은 "지난 2월 B & H와 마찬가지로 구글의 승인없이 ABT가 독자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픽셀 버즈2의 출시가 임박한 것은 기정 사실"이라고 전했다.
구글은 작년 10월 하드웨어 이벤트에서 올 봄 '픽셀 버즈2'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픽셀 버즈2'는 커널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실시간 번역 및 음악 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케이스를 포함하면 최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케이스는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픽셀 버즌2' 가격은 179달러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