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인투파이브맥
출시가 임박한 애플 보급형 아이폰에 '아이폰SE' 이름이 사용될 것이란 루머가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이폰 신제품 이름과 관련된 추가 정보가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벨킨의 스크린 보호 필름 제품 이름에서 ▲아이폰7 ▲아이폰8과 함께 ▲아이폰SE가 포함된 것이 확인됐다.
4.7인치 아이폰7, 아이폰8 스크린 보호 필름 제품에 아이폰SE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보급형 아이폰 크기가 소문대로 4.7인치인 것을 의미한다. 다만, 아이폰SE 뒤에 단순한 숫자 '2'가 붙을지 아니면 출시연도를 뜻하는 '2020'이 붙을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소문으로 돌고 있는 5.5인치 아이폰SE 플러스 모델은 구매 옵션에서 선택할 수 없다. 외신은 "이는 아이폰SE 플러스 모델의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소문을 뒷받침한다"며 "4.7인치 모델만 우선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