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상담부터 증빙자료 제공까지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가맹점에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원제도를 안내한다.
3일 이마트24는 경영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금융지원(긴급 경영자금 지원, 보증, 대출 연장 등) △세금 관련 지원 등 사업자를 위한 지원 등 정부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해 안내는 역할하게 된다.
정부지원제도 관련 문의가 있는 가맹점은 유선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한 증빙자료도 센터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에 도움이 되고자 정부지원제도 안내센터를 오픈하게 됐다"며 "가맹점 운영자금 무이자 지원, 마스크 제공 등 가맹점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필품 마케팅, 신규 가맹모델 개발 등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가맹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운영자금을 지원 등 상생안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4만5000여 개를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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