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 '실화탐사대' 본방을 본 입장에서 정말 예전 세월호때도 그랬고 자식이 죽은 거보다 돈이 우선되는 부모가 있다는 사실에 기겁하고 말았네요...
저도 애가 있지만 자신이 부모로써 자식에게 주어야할 걸 포기하고 떠났다면 자식의 이익도 당연히 포기한 거라고 봐야하는데 단지 생물학적인 부모라고 자식의 이익을 쉽게 가로챌 수 있다면 정자기증이나 난자기증한 사람들 역시 생물학적인 자식이 성공했으면 그 이익을 갈취해도 되는 것이 맞다는 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법은 정말 맹점이 너무 많습니다. 이번에 촉법소년으로 풀려나는 13세 뺑소니 애들도 그렇고 진짜 이번 선거를 통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뽑혀 현실과 괴리감있는 법들은 죄다 고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