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솔지가 '그 남자의 기억법' OST에 참여한다.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의 두 번째 OST인 솔지의 '하루'가 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솔지의 '하루'는 프로듀싱 밴드 그믐달이 만든 발라드 곡으로,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도록 자극적인 가사나 편곡, 사운드를 배제하고 만들었다. 솔지의 담담하게 시작하다 마지막 후렴구에 쏟아내는 애절한 보컬은 듣는 이들에게 진한 진정성을 전달하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극대화시켜 주고 있다.
솔지는 그 동안 '하자있는 인간들', '퍼퓸' 등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하루'는 솔지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노래라는 점에서 반가움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이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로맨스 드라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