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로 출시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멧 레이크(Comet Lake)가 4월 중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elchapuzasinformatico는 인텔이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멧레이크-S(Comet Lake-S)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를 4월 30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아이스 레이크(Ice Lake)와 코멧 레이크를 발표했으며 아이스레이크는 10nm 공정을, 코멧 레이크는 이전 9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같이 14nm 공정을 적용하며 코어 수도 8코어에서 2개 더 늘어난 최대 10코어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TDP 125W와 최대 300W 이상의 소비전력 이슈, 새로운 LGA 1200 소켓 탑재, PCIe 4.0 지원 계획 취소 등이 알려지는 등 여러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예상 출시일보다 늦은 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해당 사이트는 4월 30일 인텔이 코멧 레이크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를 발표만 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성능 벤치마크 등은 5월 둘째주 등장을 예상했다. 정확한 출시일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데스크탑용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최상위 프로세서는 코어 i9 10900K로 10코어 20스레드(10C/ 20T)와 3.70GHz, 예상 가격 504유로(67만 7천원 선), 코어 i7 10700K는 8코어 16스레드(8C/ 16T)와 3.80GHz, 예상 가격 389유로(52만 2천원 선), 코어 i5 10600K는 6코어 12스레드(6C/ 12T)와 4.10GHz, 예상 가격 263유로(35만 3천원 선), 코어 i3 10320은 4코어 8스레드(4C/ 8T)와 3.80GHz, 예상 가격 162유로(21만 7천원 선)다.
이 외에도 코어 i9 라인업에 10900KF(10C/20T, 3.70GHz), 10900(10C/ 20T, 3.70GHz), 10900F(10C/ 20T, 2.80GHz), 10900T(10C/ 20T, 1.90GHz)와 코어 i7 라인업에 10700KF(8C/ 16T, 3.80GHz), 10700(8C/ 16T, 3.80GHz), 10700F(8C/ 16T, 2.90GHz), 10700T(8C/ 16T, 2.00GHz)이 등장하며 코어 i5 라인업에는 10600KF(6C/ 12T, 4.10GHz), 10500(6C/ 12T, 3.10GHz), 10500T(6C/ 12T, 2.30GHz), 10400(6C/ 12T, 2.90GHz), 10400F(6C/ 12T, 2.90GHz), 10400T(6C/ 12T, 2.00GHz), 코어 i3 라인업에는 10300(4C/ 8T, 3.80GHz), 10300T(4C/ 8C, 3.80GHz), 10100(4C/ 8T, 3.60GHz), 10100T(4C/ 8T, 3.00GHz) 등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