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는 건조할 때 주로 생기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겨울이나 봄에 주로 발생하는데요.
이는 공기 중에 수증기의 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증기에는 전기 친화성이 있어 주변의 전하를 띠는 입자들을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성의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며,
습도가 높은 경우에는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정전기는 습도가 30% 이하일 때 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실내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젖은 수건을 실내에서 말리거나, 물을 끓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정전기는
피부 보습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바디로션이나 보습제 등을 수시로 바르면, 피부도 보호하고 정전기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손은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자주 씻고,
항상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자동차 문을 열기 전 또는 문고리를 잡기 전 정전기가 일어날까 긴장되시죠~?
손이 건조한 상태에서 무언가와 접촉을 할 경우에는
주머니 속에 있는 동전이나 클립 등 철이나 알루미늄 소재의 물건들을 살짝 만지거나,
손잡이에 살짝 대주세요.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