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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어스 ˝'쉽게 쓰여진 노래', 쉽게 부른 노래 NO…성장 담았다˝(인터뷰①)

    • 매일경제 로고

    • 2020-03-27

    • 조회 :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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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쉽게 쓰여진 노래'는 쉽게 부른 노래는 아니었어요. 저희들의 성장과 도전이 담겼죠."

     

    이제 데뷔 2년차 그룹 원어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카리스마, 무대 장악력으로 '무대천재'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꽃피는 봄에 돌아온 원어스는 성장이라는 키워드 속 섬세한 감성을 품고 돌아왔다. 분위기는 달라졌지만 "무대천재는 놓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무대 위의 원어스는 여전히 반짝거린다.

     

    그룹 원어스가 지난 24일 데뷔 첫 싱글 'IN ITS TIME'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원어스[사진=RBW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소 침체된 가요계 분위기 속에서 컴백을 한 원어스는 "달님(팬)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다. 다같이 이겨냈으면 한다. 팬들이 오래 기다려준 것에 대한 보답하는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데뷔 후 '발키리', '태양이 떨어진다', '가자'로 이어지는 '어스(US)' 3부작을 완성한 원어스가 이번 컴백 활동은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도를 더하면서 원어스의 색깔이 더 선명해졌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싱글 앨범 'IN ITS TIME'은 지난 'US' 시리즈 3부작의 주제였던 빛, 시간, 공간을 통해 완성된 원어스만의 색깔로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칠해갈지에 대한 새로운 시작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쉽게 쓰여진 노래'는 원어스의 섬세한 감성과 리드미컬한 보컬이 돋보인다. 지난 1년간 'US'시리즈를 통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것과 달리 노래 그 자체에 집중했다. 원어스에겐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을 보여줄 기회였다.

     

    환웅은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겁이났다. 이전 앨범과는 분위기가 달라서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저희가 평상시 많이 접하지 못한 노래라 처음엔 갈피를 못 잡앗는데, 멤버들이 도와줘서 열심히 연습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제목은 '쉽게 쓰여진 노래'이지만 그 과정은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랩메이킹에 참여한 레이븐은 "이상호 프로듀서가 '우리 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랩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원래 썼던 랩들이 신화적이고 '가자'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쉬운 가사를 쓰려고 했다. 랩 수정만 10번 정도 했다"고 말했다.

     

    그룹 원어스[사진=RBW엔터테인먼트]

    '쉽게 쓰여진 노래'는 이별 후 느끼는 수많은 감정을 담은 만큼, 쉽게 감정을 전달하는 것도 관건이었다. 아직 사랑 경험이 많지 않은 멤버들은 이별 감정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멤버 건희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빠져있을 때였다. 녹음을 하고 뮤직비디오 찍는 주가 윤세리(손예진 분)와 리정혁(현빈 분)이 때마침 헤어지는 내용이었다. 엉엉 울면서 봤다. 감정 이입이 많이 됐고, 감사했다"라며 "극중 윤세리가 각자의 생활로돌아가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도 닮았다. 너무 몰입을 했다"고 웃었다.

     

    원어스에게 '쉽게 쓰여진 노래'는 새로운 시작점이자 또다른 가능성을 담은 노래다.

     

    원어스는 "어려웠지만 그 도전을 즐겼다.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쓰여진 노래인 만큼, 듣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들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원어스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노래다. 지난 '어스(US)' 시리즈 3부작은 빛, 시간, 공간이 구성 요소였다면, 앞으로 무궁무진한 색을 채워나가겠다는 신호탄 같은 앨범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원어스는 히트곡 메이커 김도훈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RBW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부지런히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일본 오리콘 차트 진입과 미주투어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루키'가 됐다.

     

    많은 관심 속에서 컴백한 원어스는 순위나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없다고 했다. 숫자로 보여주는 성취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주는 가수가 목표라고 했다.

     

    멤버 건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리 1위 한 번 해보자'고 한 적이 없다. 결과를 목표로 삼기보다 '이번에는 다치지 말고 재미있게,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하자' 그런 목표를 많이 잡았다. 결과가 목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김도훈) 대표님의 영향이 크다. 순위에 대한 압박감, 부담 없이 음악을 즐기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환웅은 "회사에서 1위에 대해 언급을 한 번도 한적이 없다"고 말을 보태며 "지난 활동 때 1위 후보에 올랐다. 저희는 담담했는데 팬들이 아쉬워서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욕심은 없지만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이 나온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원어스의 본격 성장 스토리가 시작됐다. 원어스는 "지난해 신기하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 올해는 신기한 일을 가능하게 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해로 만들고 싶다. 우리의 앞날을 기대해달라"고 당찬 내일을 약속했다.

     

    그룹 원어스[사진=RBW엔터테인먼트]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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